버럭 -_-+;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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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열정

버럭 -_-+; 주저리 주저리...

:+:샤데이:+: 9 624

#1. 운영자의 한마디

요즘 정신없이 바쁜 관계로 게시판에 잘 들어오지 못하다 보니

무언가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사...하라고 지시하는게 아니라, 인사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답니다.

능력...있다고 자랑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그렇게 인정해 주는 거랍니다.

인정...받으려고 애쓰는게 아니라, 남들이 그렇게 알아주는 거랍니다.

그렇다면 진실 역시 마찬가지 이겠지요~

이런 어법에 대입할 수 있는 수 많은 단어 속에서

혹시 본인 스스로가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과오를 범했는지...

다같이 한번 쯤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제 성격이 제멋대로 이다보니,

앞으로 제 맘에 들지 않는 글이나 제 맘에 들지 않는 회원들의 행동에 대해선...

시한폭탄장치를 설치하겠습니다.

제가 편집증 환자라서, 제가 원하는 구도대로 편집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이 젊은열정 역시 그렇거든요...


몬말인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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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고싶은 태국...


저번주 토요일 그리고 어제 밤

이틀간에 걸쳐 Hyatt J.J.Mahoney's에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Hoobastank의 The reason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태국의 ‘오라 바이러스’가 온몸으로 퍼져 나가더군요~

카오산 거리의 풍경이 눈 앞에 선하고...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Live Band들의 연주가 몸서리 쳐지게 그리워 지면서...

아우~~~ㅠ.ㅠ 가고싶어도, 못가는 이 심정이여~!!!

왜 우리나라는 Live 연주를 들으면서 맥주 마실 수 있는곳이 흔하지 않을까요?

특히 외국인들과 이야기 하면서, 마음껏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은,

오로지 이태원 아니면, 엄청나게 비싼 술값을 지불하면서 찾아 와야하는 J.J밖에 없다니...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랍니다.

(왜 이 노래 들을때 마다, 난 눈물이 나는 걸까요?)

JJ.jpg


#3. 나의 여름 휴가계획 - 유럽여행


나의 올 여름 휴가 계획은...

태국 여행을 하며 만난 유럽 친구들과 영국에서 만나 파티도 하고,

주변 몇몇 나라로 같이 여행을 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 외국 친구들도 저의 일정에 맞추어 모두 휴가를 잡겠다고 약속했고,

비행기 표도 알아보니 제일 만만한게 타이항공 아니면 영국항공 이었는데,

타이항공은 금상첨화로 방콕에서 Stop-Over를 한다고 해서

이미 예약까지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갑자기 회사의 M&A로 인해...이를 악물고 세운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방콕에서 노는거까지 생각하면 못해도 열흘정도는 서울을 비워야 하는데,

울 팀원들에게 그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꼭 가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한 여행인데...ㅠ.ㅠ

오히려 이쪽 일 오래하신 분들께서는 말씀하시네요!

일 다 팽겨치고라도 다녀오라고...

(필리핀님도 유학 이야기 할때 그러셨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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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어공부


영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건...

반쪽짜리 언챙이로 살아가는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 근래는,

한국인 임에도 영어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과 비즈니스 미팅이 많아지다 보니,

정말로, 아주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정도로 공부했으면 아마 S.K.Y 갔을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영어 Panic 상태에 빠졌습니다.
will과 would...may와 might...shall과 should...can과 could 때문에요~

주절과 종속절 때문인가? 쩝 -_-+;

아무튼, 어버버가 되어버린 나의 입이....빨리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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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bastank - The 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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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a perfect person

제가 많이 모자른 사람이죠.

As many things I wish I didn't do

But I continue learning

후회되는 일들이 있지만요,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당신께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예요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그래서 전 떠나기 앞서 이렇게 얘기를 해야해요.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단지 당신이 알아주길 바랄뿐이라는 것을요...

I've found a reason for me

전 절위해 하나 이유를 찾아냈어요.

To change who I used to be

과거의 나를 바꾸기 위해

A reason to start over new

새롭게 시작해야할 그 하나 이유가...
and the reason is you

바로 당신이란 걸요.

I'm sorry that I hurt you

상쳐입혀서 미안해요

It's something I must live with everyday

그것은 제가 하루 하루 살아가야 하는 그 무언가라는 것을...
And all the pain I put you through

그리고 내가 당신에게 주었던 모든 고통들

I wish that I could take it all away

내가 모두 가져 갔으면 해요

And be the one who catches all your tears

그리고 제가 당신의 모든 눈물을 안아줄 사람이면 하는게

Thats why i need you to hear

당신이 들어주었으면 하는 이유에요

I've found a resaon for me

날 위한 이유를 찾았어요

To change who I used to be

과거의 나를 바꾸기 위한

A reason to start over new

새롭게 시작할 이유를요

and the reason is you

당신이란 이유를요

I'm not a perfect person

제가 많이 모자른 사람이죠.

I never meant to do those things to you

당신께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예요.

And so I have to say before I go

그래서 떠나기전 얘기를 해야해요.

That I just want you to know

단지 당신이 알아주길 바랄뿐이에요

I've found a reason for me

절 위한 이유를 찾았어요

To change who I used to be

과거의 나를 바꾸기 위한

A reason to start over new

새롭게 시작할 이유를요

and the reason is you

당신이란 이유를요

I've found a reason to show

A side of me you didn't know

당신이 알지 못한 제 안에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 이유를 찾았어요.

A reason for all that I do

제가 하는 모든 것을 위한 그 이유...

And the reason is you

당신이란 이유를요




9 Comments
필리핀 2007.05.17 19:39  
  JJ 마호니스...
90년대 초반에 뻔질나게 드나들던 곳인데...
홍대에도 태국 삘 나는 데 있어여.
지난번에 요술왕자님이랑 갔더니
태국 생각난다고 하더만...

*여행, 혹은 여행자의 원칙 몇 가지...
-여행에서 내일은 없다~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몬말인줄 알져??? :)

:+:샤데이:+: 2007.05.17 22:05  
  필리핀님도 JJ.Mahoney's 좋아 하셨어요?
정말 많은 생각과 함께, 이국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저도 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합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가실래요? Keeping 해놓은 양주 있는데...^^

그리고 여행...정말 저지르려구 합니다.
그 여행갈려구 이 악물고, 발에 굳은살 배기도록 뛰어다니고 있는걸요...

몬말인지 압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맨 2007.05.18 01:44  
  헉....방금 링크걸고 왔는데...여기에 같은곡이...
...해는 붉게 물들어 산넘어 지고 픽업트럭뒤에 실려 이리흔들 저리흔들...씁루악 절벽위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mp3에 이 노래가 흘러나오던 때가 기억나는군요.
천사왕자 2007.05.18 04:42  
  jj마호니를 나와 동년대에 즐기시던 분이 또 있네요.

하야트는 주병진의 XX 사건과 함께 저의 oo 사건이 벌어졌던 희안한 풍수지리를 가진곳 ㅋ...

이젠 저는 RCA도 건너뛰어 로컬클럽 답사를 다녀보려고 한답니다.
필리핀 2007.05.18 10:52  
  오~ JJ마호니스 애호가가 쫌 되네요.
샤데이님~ 조만간 번개 함 때리세요.
장소는 JJ마호니스~~~ :)
슬픈하늘의눈 2007.05.18 15:04  
  저희 집에서 면목 가까운데..
만나서 소주한잔해요~~~ ㅋㅋ
제가 언니를 버텨낼수있을지 잘 모르겠지만..ㅡㅡ;;
쥬피터 2007.05.18 23:37  
  인사/능력/인정...모두 동감입니다.

메디온 2007.05.19 00:36  
  좋은 말씀 동감 합니다. 슬픈 현실이여 ~!
음악도 좋은데요 ^^;
뿌리~ 2007.05.21 12:59  
  나도  JJ.Mahoney's 좀 데려가지. 가보고 싶었는데. 오라오라 바이러스 너무 힘들죠? 저도 이번에는 푸켓 가려 하는데.. 완전 힘드네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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