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홈 > 소모임 > 젊은열정
젊은열정

현충일

☆샤데이☆ 6 1514
튜더스 시즌3를 보다가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다.

그러다 얼마 지난후 알람을 듣고 깼다.

그리고는 생각했다.

'오늘이 무슨 요일이지?''아~ 토요일이구나...더 자도 되겠다'

그렇게 안도의 한숨을 쉬고 다시 깊은잠에 들었다.

그런데...싸이렌 소리가 들린다.

비몽사몽 잠속에서 나는 생각한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북한이 이젠 갈때까지 가는구나~ 에라 모르겠다. 잘 되었다!

차라리 이 판에 전쟁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TV를 켜 보았다.

현충일 이란다.

그 이야기를 듣는순간...난 왜 허무했을까? 쩝 -_-+;
6 Comments
푸미폰아둔라텟 2009.06.06 14:41  
샤데씨..시집은 한번 가보고 죽어야 되쟌아...안그래?
narak 2009.06.06 18:10  
추억의 싸이렌 소리.....아직도 울리나 보구나. 해서, 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
오전 레슨 마치고 고시레가서 점심부터 삼겹살 안주 삼아서 달려줬더니 알딸딸하구먼 그려.
저녁 레슨까지는 술이 깨야 될텐데....


말씀만으로도 고맙다는.......... 너의 그 착한 마음만 즐겁게 받도록하겠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린이가 되시게나.
솜구름 2009.06.06 19:40  
저도 최근 마른하늘에 천둥치는 소리에 '젠장 부산으로 가야하나...' 생각한적이...
전쟁이 나면...아 생각하기 싫다..ㅡㅠ;;
로빈슨2호 2009.06.07 13:53  
큰일이다 아직 예비군 훈련도 안 끝났는데 ㅠㅜ
이번달 26일 2차 보충 훈련 안나오면 고발한다나 무섭다
작년에 벌금 내고 올해 4일간 훈련받는라 죽는줄 알았는데 ㅠㅜ
전쟁나면 훈련 안받을까????
☆샤데이☆ 2009.06.07 15:50  
당신 얼굴로 봐서는...민방위 같은데, 아직도 예비군인겨?
로빈슨2호 2009.06.07 18:29  
그러게 ㅠㅜ
일급현역대상이 군대를 안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끝에
기업연구소에서 안돌아가는 머리로 버티다가 소집해제를 성사 시킴
훈련소에선 내위로는 중대장 밖에 없었다는 전설
군복부때보다 예비군 훈련에서 총을 더 많이 쏴 봤다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