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같은 여행을 좋아하는사람도 다른 유형에 여행을 좋아하는걸 느꼈습니다...
혹시 같이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다면 같은 유형에 사람과 같이 가면 여행에 배는 두배가 되지만~
여행유형이 다르면 서로 힘들것 같으니 이거보시고 같은 유형과 가심이~저는 작게 속삭여봅니다....ㅋ
다른 유형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ㅋㅋ

1. 관광지 순회형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유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의 유명한 관광지에 가서 즐긴 다음, 다른 관광지로 기차를 타고 이동해서 관광지 가서 또 즐기고..
워낙 보편적인지라 굳이 설명 안해도 될 것 같네요.

2. 목표달성형
이 유형은 세부적으로 2개의 작은 유형으로 나뉘어집니다.
2-1 단순 관광 목적이 아닌 출사 또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들을 물흐르듯 지나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유형입니다.(중요한건 무계획!)
가령 난 태국에 에까마이만 가야지~같은?ㅋ하지만 에까마이에 어디에서 무얼하는지는 계획안됨...

2-2 위 유형 이외에 자신 스스로 만든 목표를 성취하러 여행하는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책에 있는 모든 여행지를 둘러보겠다.', '태국을 버스로만 투어하겠다.'는 식의 목표성취가 그 예가 되며..
'내가 알고 있는 태국에 사는 친구들을 모두 만나보겠다.' 식의 목표 또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이 외로도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에 모두 열거하자니 귀찮네요....;;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3. 폐인형/히토코모리형
아예 호텔(한장소)에서 피서 및 숙박을 즐기는 유형입니다.
호텔이 곧 피서지이며, '호텔앞풀장=놀이공원의 놀이기구' 로 생각하는 경우~
아마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는 유형~!ㅋ
어떻게 보면 가장 편안한 피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정말 편하게 쉬면서 몸을 충전하는
외국에가서 호텔에만 있고싶을까 하지만...외국호텔이 싸고 즐길것도 많아요~
한국에 물가압박에 비하면 천국이죠~!ㅋ

4.기타(댓글 참조..)

휴가란 원래 몸과 마음을 쉬는것 자기에게 만족만 된다면 어느 휴가보다 좋을듯~!어쨌든..보람을 느끼면 그만이죠.
남과 비교한 휴가가 아닌 자기가 정말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그게 휴가인거지요~!!ㅋ
그래서 저번주 투어는 홀로였지만 좋았어요...


ps.걍 와타나형님 덕에 후기 안써도 되어서 끄적여 봅니다...
제가 만들어 쓴 글이니 초상권이 있으면 하구요...;;
여행 두번 이상 다녀오신분 제글에 부족한점을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