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화장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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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화장할래요

파스 3 383

이번 토요일에 벌초 갔다 왔어요 산소 두 개를 해치우니까 녹초가 됐어요
모기 물리고 풀독 오르고 허리 아프고....
만약 벌에 쏘였다면 한 방 맞고 실신하고 벌집 됐겠죠 덕분에 2주년 기념에 불참하고 기분 꿀꿀하네요
저는 젊은 열정으로 후회 없이 살고 죽어서는 화장할래요 혹시라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후손이 매장할까봐 워드로 유언장을 써봤습니다.
유해를 강물에 뿌리시오.....

3 Comments
푸켓알라뷰 2008.09.02 16:49  
  파스님 오시는걸로알았는데 왜안오시나..??했더니 벌초하러가셨군요^^
벌초,,한번도 해보지않았지만 다들 다녀오면 몸살나던데..
담엔 꼭 나오세요~
sepy 2008.09.03 23:24  
  파스님 수고하셨어요~~담에 봐요~~^^
:+:샤데이:+: 2008.09.04 00:29  
  흠...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참 특이한 분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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