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09년 11월 27일 금요일이다.

몇 일 뒤면 곧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다가오고

가족 또는 친구들, 친지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에는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2010년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품고

모두가 함께 카운트다운을 즐기게 될 것이다^^

잉..? 웬 주제와 맞지 않는 서두..?ㅎㅎ

현재 태국의 날씨에 대해 말하려다

애니스타 혼자 감성에 빠져서 벌써부터 12월달의 기분을 느끼고 있었다;;

자~! 그렇다면 애니스타가 얘기하고자 했던 포인트는 바로 무엇이냐?

요즘들어 태국을 여행하시는 많은 여행자 분들이

질문하시는 사항들 중 태국의 현재 날씨가 어떻냐는 것이다..

태국의 날씨가 재법 쌀쌀하다고 하던데..옷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시라고..^^

그렇다..아무리 태국이 열대기후의 동남아시아 국가이지만

11월 막바지에 다다르고 12월을 바라보는 현재로서는 아침과 밤이 나름 쌀쌀한 편이다.

물론 지금의 한국의 겨울날씨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말이다.ㅎ

한국은 지금 강추위가 시작되어 점퍼를 입고 입김이 불어나오고...눈도 내리고..목도리에 장갑도 끼고 있을텐데...

애니스타는 겨울에 태어나서 그런가.. 유독 우리나라의 4계절 중의 겨울이 가장 좋고

또 1년 동안 해가 쨍쨍한 태국에서 거주를 하다보니 겨울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앞으로 2010년 1월 막바지까지 여행을 계획하시는 모든 여행자분들은

그리 두껍지 않은 긴팔이라던지 가을에 입는 가디건이나 스웨터 같은 긴팔옷을

챙겨오시는 것이 건강한(?) 여행에 보탬이 될 것이다 ^^

태국은 아침과 늦은오후부터 저녁에만 기온이 보통 21도로 내려가는지라

점심시간 대에는 태국의 날씨답게 햇살이 가~~득하고 심지어 뜨겁게 느껴질 정도이다.

바람이 선선히게 불지만 따가운 햇빛은 우기시즌을 제외하고서는 태국의 주체할 수 없는 특징아닐까 싶다~

그러니 두꺼운 긴팔옷은 혹시라도 태국 북부지방의 치앙마이 또는 칸차나부리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대비용으로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

방콕, 파타야, 푸켓 등의 중부와 남쪽지방은 간단히 걸칠 수 있는 긴팔이 좋을 것이다!^^

더위에도 약하고..추위에도 약하신...한마디로 날씨에 예민하신 분들은

이번 태국여행에 앞서 옷을 어떻게 준비하셔야 할지 고민이 되셨을 것이다.

애니스타는 지금 반팔을 입은채 이글을 쓰고 있으며

조금 후 밤이 되면 날씨가 어느정도 쌀쌀해 지느냐에 따라 얇은 긴팔옷을 걸칠수도 있다.

왠만하면 선풍기나 에어컨은 필요없을 정도로 창문 또는 문만 열어놓기 좋은 가을같은 현재의 태국 날씨...

모두들 태국에서의 건강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구요.

태국여행에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지금처럼 언제든지 이메일을 보내주시거나 쪽지를 보내주세요 ^^

항상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