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역사...3 아유타야 시대(1350-1767)
수코타이 왕조의 세력이 약해지는 틈을타서 수코타이에서 300킬로 떨어진
우통지방의 장관인 우통이 새로운 왕조를 세우고 초대왕인 라마티보디1세로
등극하여 아유타야왕조를 세운다.
아유타야왕조는 이후 417년간 33대왕에 이르며 화려한 문화 역사를 창조하였지만
이웃나라 미얀마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끝내는 망한다.
라마티보디1세는 타이역사상 최초의 법전을 만들고 나라의 기초를 잡고 1378년에는
수코타이를 병합 타이 전국토를 통일하여 동남아시아의 대국으로 떠오른다.
보로마하자2세(1424-1448)때는 캄푸차의 앙코르를 점령하는등 국력이
극치에 달했다.
아유타야시대는 태국사회의 행정과 법률제도의 기초를 이룬 시대로 볼 수 있다.
라마티보디2세(1491-1529)는 1511년에 포루투갈과 수교를 맺었다.
태국역사상 최초의 서양국가와의 수교이다.
그러나 라마티보디2세 이후로 끊임없는 미얀마의 공격으로 1569년에 미얀마에
나라를 빼앗겼다.
1590년 나레쑤안왕은 왕위를 계승하면서 미얀마를 공격하고 나라를 되찾게 되는데
그이후로 태국과 미얀마와의 전쟁은 계속되어 지금까지도 양 국민간의 감정이
안좋다.
나라이왕(1656-1688)에 와서는 국제관계에 힘을썼다.
문호를 개방하여 외국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였다.
미얀마의 공격을 계속 받아온 아유타야 왕조는 1766년 미얀마왕 그라왕에 의해서
1767년애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