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만 보았던 위험한 시장을 직접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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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만 보았던 위험한 시장을 직접 가보았다~!!◆◆

파인데이 0 1802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

담넌 수상시장이나 암파와 수상시장을 갈려면 싸뭇 송크람이라는 자그마한 동네를 지나야 한다. 방콕에서 후하힌 방면으로 가다보면 ( 80Km) Samut Songkram 이라는 간판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빠지면 고가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사뭇 송크람 시내인데 그시내 매 끌롱에는 딸랏 매 끌롱이 자리하고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쾌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태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시장이다. 근처에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과 관련된것이 유명한데 그 시장 뒷편으로 가보면 생각이 약간 달라 질것이다.

매 끌롱 시장 뒷편에는 이름이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라고 불리우는 또 다른 자그마한 시장이 있다. 매 끌롱과 타창이라는 곳을 오가는 협궤 기차길 사이에 있는 이 시장은 평소에는 그저 평범하고 한적한 시장의 모습이지만 하루 여덟차레 왕복 네차례를 오가는 기차가 지나가면 전혀 새로운 모습이 되어 버린다. 위험 천만해 보이는 이 시장 또한 암파와를 찾기 전 한번쯤 꼭~옥 들려 볼 만한 구경거리이다.

(열차 시간표는 맨 아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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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는 길에 접어들면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방콕에서 제일 크고 높은 라마9세 다리를 건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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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시간쯤 가다보면 위와 같은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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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을 따라 시내를 지나 (10분 안걸림)계속 담넌 사두억 표시판을 따라가다보면 큰 삼거리에서 좌회선 해서 두번째 소이로 들어가면 안쪽에 큰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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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장 근처여서 박물관에 있어야 할 자동차 위에 상품을 진영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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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본 시장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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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그냥 평범한 건널목이 보이는데 오른쪽은 기차역이고 왼쪽이 바로 시장인데 전혀 그런 느김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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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매끄롱 역인데 우리네 상식으론 역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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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딸랏 안딸라이 (위험한 시장) 또는 딸랏 롯 화이 (기차시장) 이다. 입구인데 그냥 보기엔 더 이상 쓰지 않는 철로에 있는 시장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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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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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기 열차가 운행하고 있는 철로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풍경들이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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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네가 다 좋아 하는 시푸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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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왕자 쥐똥 고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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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상식으로는 안 믿어지는 돼지고기를 그냥 밖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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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건 뭐야 ! 강쇠!가 좋아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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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보니 좌판에는 전부 바뀌가 달려 기차가 오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뒤로 물러날수 있도록 설치 해놨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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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봐도 시장은 시장인데 기차가 지나갈것 같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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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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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는 확실한데... 보기와 같이 폐쇄된 철로 분위기...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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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본 시장 입구... 이거 참 정기노선이 다니는 철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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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럴수가 오른쪽 끝에 있는 33이라는 숫자가 그나마 철로와 관련됐다고 말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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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적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하자 바빠지는 시장통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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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시장이 갑자기 천막을 걷우니 환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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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마법의 시장인것 같은 느낌이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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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소리가 가까워 지는걸 느끼면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 마치 마술을 보는듯한 야릇한 기분을 가슴에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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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나타났다. 아니 이렇게 큰 기차를 마술을 부려 나타나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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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살아가는것도 다양하고 .. 역시 삶은 좋은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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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분은 보통 심장으론 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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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지나가자마자 천막을 내리기 시작하는 시장통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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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3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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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무원실겸 열차 표 파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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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롱 역 출발 06:20 / 09:00 / 11:30 / 15;30

메끄롱 역 도착 08:30 / 11:10 / 14:30 / 17;40

이렇게 하루에 4번 왕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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