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밤의 황제인 "토니"의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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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밤의 황제인 "토니"의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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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의 야시장이 최근에 파타야에 문을 열었다.

 

"토니(TONY)"라는 이름.....

낫티가 태국에 와서 제일로 많이 들었던 닉네임이다.

한국인들도 그렇고 태국인들도 그렇고 마땅한 자신의 닉네임을 만들지 못해 고민을 하던 사람들은 다 이 토니라는 닉네임을  많이 사용을 한다.

토니..토니....

태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철수나 순이처럼 흔한 이름이 되어 버렸다...

진짜로 토니는 태국에 많다.....^^

근데..파타야에는 왠지 이렇듯 일반적인 토니와는 조금은 다른.. 조금은 특별한(?) 토니라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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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파타야의 토니이다.

 

그는 소위 말하는 밤의 황제(?)이다.

그리고 부자이다.

 

파타야의 최고의 환락가인 워킹 스트리트에서 나이트 클럽을 비롯한 갖가지 밤 업소를 운영을 하며 큰돈을 벌었고 그리고 지금도 벌고 있다고 한다.

한때는 그런 밤 업소내에서 야바와 마약등이 거래가 되어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뭐..그까지야 그렇다고 치자...

 

근데 이 토니는 우리의 정서와는 조금은 다른것이 참으로 유명해 지길 스스로 원하는듯 하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보편적인 정서로는 밤의 세계에서 돈을 버는 부분에 대한것은  사회에 공개적으로 노출을 하는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강한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태국의 토니는 다르다.

토니의 경우는 자신의 얼굴을 자기의 나와바리(?)이곳 저곳에 대형 구조물을 설치해서 더 많이 알리려고 하고 그리고 그곳이 자기의 영토임을 일부러 과시를 한다.

그리고 자기 사업의 모든 브랜드를 자신의 얼굴과 닉네임을 붙여서 통일을 시켜 놓았다.

말 그대로 연예인도 아닌 사람이 스타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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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파타야의 토니의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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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근처는 모든 건물의 간판이 토니로 통일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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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은 토니의 헬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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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자신의 사진으로 광고판을 만들어서 세워 놓았다.

 

근데..조금은 그런 부분이 스스로 생각을 해도 어색했을까?

한쪽에는 자신이 사회를 위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 광고판을 만들어서 세워 놓았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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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길꺼리의 집없는 개들을 위한 자선 사업을 하고 있다는 부분도

큰 광고판으로 만들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암튼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특이한 정서임이 분명하다.

 

태국은 이와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또 다른 인물로는 바디 마사지의 황제이며 동시에 정치가인 "추윗'이 유명하다.

암튼 이런 부분이야..뭐..

외국인인 우리가 더 깊이 들어가 설라무네 옳고 그름을 논할 필요는 없을듯 하고....^^

 

오늘 낫티가 얘기를 하고자 하는것은 이러한 토니가 최근에 남 파타야에 엄청나게 큰 토니 빌리지를 만들었다고 해서 화제인데....

 

근데..시기를 조금은 잘못 선택했음일까?

세계 경기의 하락과 태국의 공항 사태가 일어난 직후인지라..아직까지는 그의 의도만큼 이곳이 대박이 나지는 않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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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파타야의 싸이삼 사거리에 위치한 토니의 마을이다.

 

이곳은 굉장히 넓은 공간에 야시장과 헬쓰클럽,푸드코너,그리고 각종 업소들이 모두 토니의 브랜드를 이용해 구성이 되었고 2009년 1월 현재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규모로 따진다면 아마도 파타야의 야시장 규모로는 최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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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직은 홍보가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다.

데파씻 야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썰렁한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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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중간에 있는 리도 모텔...

밤의 황제인 토니의 컨셉일까?

하루를 자는데 프로모션으로 380바트... 숏타임은(?) 280바트

이곳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이 건물이 있는 까닭은????? 글쎄올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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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천 카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손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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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토니의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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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는 있는데 손님이 없어서 조금은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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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오픈 시기를 잘못 선택한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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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는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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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군것질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잘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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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시장통에서는 만나기 힘든 범퍼카도 있는데...20바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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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미끄럼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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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시장통의 놀이들이 있는 공간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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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풍선 다트 게임을 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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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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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를 뽑아서 번호위에 있는 상품이 당첨이 되면 그 상품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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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던지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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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 돌리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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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소품 색칠하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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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고른 소품에 직접 색칠을 해서 가지고 갈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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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인기가 있는 코너는 숫자 맞추기 게임이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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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그림처럼 숫자를 가로 세로로 맞추는 게임인데 ....

게임의 법칙을 잠깐 살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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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바트를 내고 원하는 숫자판을 여러개 먼저 고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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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는 진행자가 있다.

그는 통속에서 우리나라의 로또 처럼 숫자가 적힌 탁구공을 뽑아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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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야시장의 로또인 셈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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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번 당첨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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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첨된 번호를 보고 자기가 고른 숫자판에 병 뚜껑을 올려놔 본다.

그렇게 조합을 하다가 이 숫자가 가로나 세로로 빙고가 되면 상품을 가져가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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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당첨 번호가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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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된 상품들...선풍기 부터 식용유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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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부분은 접어두고 게임에 몰두하는 랍짱(오토바이 기사)...

오늘은 제발 하나라도 건져 가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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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몰두 하기는 동네 아주머니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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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여러가지 게임들이 있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를 않아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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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마련된 여흥을 위한 장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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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도 군데 군데 토니의 사진들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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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뽕뽕층(뽕짝) 음악과 댄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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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겨운 여흥의  장소들이 다른 시장들 보다는 특히 더 강조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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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장소에선 라이브 무대와 댄서들의 몸짓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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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돌아 보다가 가볍게 목을 축이며 쉬어가도 좋을듯 하다.

 

토니의 야시장은 점포의 임대료가 다른 야시장들 보다는 비싸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은 시장 전체가 꽉 차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직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아서 시장의 분위기가 조금은 썰렁하다.

하지만 밥의 황제가(?) 운영을 하는 공간 이기에 조금은 다른 야시장에 비해서 색다른 분위기가 배어 있는것도 사실이다.

 

우리같은 여행객들에게는 아뭏튼 또 다른 즐길 꺼리가 하나 더 생긴셈이 되었으니....

특히 자유여행객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포시즌 플레이스 에서는 걸어서 5분이다.

여행객들은 참고를 하시길 바라며...^^

2 Comments
산도적놈 2009.01.12 13:17  
명절 전후로 서는 일반적인 딸랏낫 형태의 시장이군요.
뭔가 다른 것이 있으면 좋을텐데...
김우영 2009.01.20 19:00  
아... 아직도 생각나네요..

며칠전에 여기앞으로 여러번 지나다녔는데..

얼핏들은이야기가 토니가 파타야 밤의 황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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