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뚜짝 주말 시장의 포토 여행 ★★
방콕 오시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짜뚜짝 주말시장 !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취급하는 아마도 태국에서 제일 큰 시장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면적이 약 32,640평이며 27개의 섹션에 약 10,000개의 상점들과 주변의 수많은 노점상들과 함께 하루 평균 100,000여명이 다녀가는 명실공히 태국을 대표하는 시장 입니다.
팩기지로 오시는 관광객들은 근처로 지나가기는 하겠지만 내려서 구경 한번 해보지 못한 분들이 태반이죠.
워낙 크다보니,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워낙 덥다보니 쉽게 지칠수도 있는 곳이며 지금은 건기에 날씨가 좋으니 그래도 더위를 덜 느끼나 평상시에는 손수건이나 물수건 필수 입니다. 또한 최소한 반나절이상 소요할 시간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제대로 구경도 할수 없을뿐더러 넘 크다보니 지도를 가지고 있어도 다시 똑같은곳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방콕의 지상철(BTS)과 지하철(MRT)을 이용해서 갈수 있는 지도 입니다.
지하철은 절대 짜뚜짝 공원역에서 내리지 마시고 그다음역인 캄팽펫역에서 내리시기바랍니다. 캄팽펫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시장과 연결되며 짜뚜짝 공원역에서 내리시면 한참 걸어가셔야 합니다.
지도의 왼쪽에 제가 표시를 해놓았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실때 꼭 캄팽펫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수쿰빗 지하철역에서 캄팽펫역까지 35바트 입니다.
이 지역은 금연 지역 입니다.
태국은 여기저기 금연지역이 의외로 많습니다. 애연가분들은 조심하셔야 하는데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에는 단속반들이 있어 걸리면 2000바트의 벌금을 내셔야 하는데 이게 사람 짜증나게 합니다.
그냥 거기서 내고 영수증을 받는게 아니고 근처 또는 관할 관리 장소까지 가셔서 내야 하는데 정말 피곤한 일입니다.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책에도 친절하게 한국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금연 어기면 벌금 2000바트
지상철의 종점역인 모칫역의 풍경입니다.
왼쪽은 도착 홈이여서 아무도 없고 오직 홈 경비만 보입니다. 건너편은 출발 홈인;데 수많은 사람들로 꽉차 있습니다.
차량이 세칸입니다.
아까 그 인원이 다 타면 다음역부터 조금은 콩나물시루가 될것 같군요.
한국의 긴 지하철을 보다 태국의 지상철을 보면 뭔가 장난감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역에서 바라본 짜뚜짝 시장쪽인데 오른쪽에 보이는 큰 광고판 뒤가 바로 시장 입니다.
역 바로 밑에 지하철 역이 있는데 이역이 바로 짜뚜짝 공원역 입니다.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 지상철 역이 함께 있어 항상 붐비는 지역 입니다.
역에서 내려가면서 볼 수 있는 방향 표시판.
나가는곳의 모습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아니고 택시 정류장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토,일요일은 교통 체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데 보시다시피 버스를 타려면 ...
교통체증을 일부러 마는는것이라고 볼 수 있죠.
아 ~~~! 이건 뭡니까?
태국판 가부끼가 출연 했군요. 지나가는 외국인도 신기한듯....
연인인지 부부인지... 이들도 장사보단 옆의 그 태국판 가부끼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있는 모습.
역시 어린 학생들은 핸드폰 악세사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더군요.
시장으로 가는길인데 오른쪽은 짜뚜짝 공원 입니다.
자 본격적으로 시장 구경을 나서 봅니다.
어~~~! 밀지마쑈```
그 좁디 좁은 골목길에 또한 리어카 상도 다닌다. 그래도 불평하나 하지 않는 태국인들.
쇼핑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
이 시장은 수많은 외국의 보따리 장사꾼들과 제법 큰 무역업자들까지 방문해서 물건을 구매해 가고 있어 취급하는 물건들의 다양성과 고 품질의 제품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빠지면 안되는 먹거리... 짜뚜짝도 식후경!
여성의류 제품이 정말로 많죠.
헉~~~! 이건모야?
웬 한글 ... 안을 보니 역시 한국인이...
의지의 한국인일세 안을 보니 젊은 한국인 부부의 모습이 보였다.
존경하고 싶은 부부였다.
앙증맞은 태국의 마네킹들...^^ 뒤엔 흑인도 있네요 ^^
서양인 노부부의 쇼핑모습
짜뚜짝 시장의 또 다른 모습은 애완 동물의 천국이다.
강아지, 토끼, 고양이, 앵무새, 다람쥐, 그외 수많은 관상어들을 살 수 있는 곳이 바로 짜뚜짝 주말 시장이다.
이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도 버젓이 팔리고 있다.(또는 암거래로) 사진을 못찍게 하는 곳이 많아서 여기에는 없지만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경할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골목길에 사람에 치이고 더위가 지치고 ... 갑자기 허기가 진다면....
여기저기 길거리엔 수많은 먹자판들이 깔려 있으니...
시원한 열대 음료수들...
더위에 이 보다다 더 좋은 곳은 없죠.
열대 지방 사람들도 다 더위를 이기고 살라고 조물주가 선사한 더위에 최고인 야자수!
아~~~ 그러고 보니 이거 바로 제 닉이군요...^^
이~~야 ! 아주 어렸을때 먹던 바로 아이스케키!
외국인도 현지인들 틈에 앉아 음식을...
구경하다 지치면 간단히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노천 커피 숍.
앉을 수 잇는 자리만 있으면 아무데서나... 이건 양반이고 일반적으로 다 들고 다니면서 먹음.
태국산 음료수, 물, 콜라등....
시원하게 얼음위에 올려 놓은 과일들...
사진만 봐도 침이 입안에서 맴도는(왜야하면 너무 시기때문) 덜 익은 망고에 고추가루를 뿌린....
딸기도 보이고....
조금은 근사해 보이는 레스토랑
아이스커피가 35바트
먹어야 구경도 하죠.
노점상들... 보세 물건들인지 짝퉁인지... 가까이 찍기가 뭐해서....
바글바글~~~~!
사진 찍는다니까 쑥스러워하는 노점상 아저씨.
EVERYTHING IS 100 Bhat
깜찍한 시계들....
왼쪽의 꼬마 아가씨 카세트에서 ㄴ오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
남들처럼 뭔가 고상한 복장을 했으면 좀 벌이가 될듯한데....
일단 100바트는 태국인들도 쉽게 살 수 있는 금액인것 같습니다.
마술제품을 파는 노점상
각종 탈 바가지들... 무써어라...
아니 이건....
영화속에서 보던 주인공이 출연햇네요. 근데 얼굴표정이... 음....
오늘 실적이 별루 안좋아 보이는듯...
태국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인데 길가는 태국인들도 구경을 하는데....
제대로 하는건지 알아볼려고 있는 것인지...
이건 또 뭡니까?
참~~~! 고풍 스럽게 자고 있는 꼬마들... 이렇게 연출하라고 해도 쉽지가 않을텐데....
고장난건지...? 장식용인지...? 밑엔 각종 무기류(검, 쌍절권등)가 보이고...
옛날 동남아의 검들이겠죠.
정말 오랫만에 보는 가치담배 파는곳.
고삐리 시절 생각나게 만드는 곳인데... 한국의 에세도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태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담배들만 모아서 애연가들을 위해 가치담배를 팔더군요.
젊은 여성들의 패션인가...?
이건뭔지? 도대체 알수가 없네요.
이런... 나두 아직 못본 한국 영화가 쫘악 깔렸네요.
태국이 한류가 확실하게 분것은 알고 있는데 짜뚜짝도 어김없이 ... 사진을 못찍게 하길래(불법판) 얘기를 했더니 흔꽤이 승낙.
부시 대통령 친구들이...
역시 태국이야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거 없으면 시체죠.
꼬마가 태국의 전통 악기를 연주 하는 모습인데...
이~~크! 사진찍다 딱 걸렸습니다.
저 눈초리... 갑자기 제가 무슨 큰 죄를 지은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 꼬마는 완전 두 얼굴이네요.^^ 두장의 사진 얼굴이 완전 다르니...ㅋㅋ
선글라스 없는 열대지방 상상할 수 없죠.
거리의 풍경들...
미모의 점쟁이 아가씨!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어보니 바로 오케! 미소까지 보여주며...
남자들은 조심해야할듯....^^
중고책방. 온갖 영문 서적과 일본서적 만화책등이 수도 없습니다.
짜뚜짝의 다양한 모습들....
즉적 카툰 그림 그려주는곳. 딱 10분이랍니다. 가격은 위에...
옆에서 잠시 구경을 했더니... 키타 실력은 별루고 가운데 있는이는 목소리가 작고 오로지 왼쪽의 검은 바지만 큰 목소리에 열심히 하던데... 키타집에는 거의 동전도 없고...
그래도 저 용기가 대단 합니다.
라마키엔의 탈을 쓴 불교 제품 판매 하는 곳 앞에서...
무료 커피 서비를 하고 있는 곳... 두잔이나 마셨더니...ㅋㅋㅋ
위와 같이 무료 서비스 카도 있고...
아 ~~~ 이 꼬마 학생 얼굴 표정 정말 안좋네요.
전통악기를 불던데... 전혀 관심들을 안줘서 그런지...
한국 같으면 앵벌이니 뭐니 말이 많고 당장 문제 생길텐데...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캄팽펫 역입구에서 담배 한가치 피면서 찍은 지하철 역이 있다는 큰 간판.
바로 담배 피는 곳 건너편의 가방가게에서 가방을 하나 구매한 아가씨가 모자를 쓰며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 꼭 저를 보고 있는것 같은데 절대 아님. 이뻐서 찍은건데...
제 눈에 안경이라서...
지하철역 입구의 모습입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에 경비가 짐 검사를 합니다.
가방을 열어 보여주고 있는 승객과 경비 그리고 오른쪽에 검은 옷의 여성분 역시 짐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방콕의 지상철에서는 저런 검사를 하지 않는데 지하철은 전역이 저렇게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냥 형식상인것 같더군요.
지하로 내려가보니 뭔가 행사를 ....
참~~~! 사진 찍는 저를 보고 포즈까지 취해주고....
지하철역내의 모습입니다. 자동 판매기에 줄을서서 있는 모습들.
이쪽은 잔돈이 없는 분들이 표 사는곳입니다.
지하철로 내려가는 곳에서 본 출구쪽.
방콕의 지하철은 전부 이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선로로 내려갈수가 없죠.
짜뚜짝 주말 시장은 지하철 지상철 어떤것을 이용하던지 누구든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가실때 이왕이면 간편한 차림에 귀중품을 절대 가지고 가지 마시고 가방이나 핸드백은 항상 본인의 앞쪽으로 향하게 하시고 11월에서 1월 사이를 제외하곤 아마도 사우나 일겁니다. 손부채, 손수건 , 물수건등 필히 지참하시기 바라며 차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제가 올린 사진이나 자료는 정말 미비한 자료입니다. 너무 커서, 너무 광대해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담에 태국을 방문 하실분이나 아직 안가보신 교민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라고 강력히 추천 합니다.
태사랑의 모든분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