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
담논 사두억 수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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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소개하는 사진이나 엽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재 중의 하나가 바로 수상시장 입니다.
태국식 원형 모자를 쓴 사람들이 자그마한 나무배에 채소와 과일을 싣고 다니는 사진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신흐릅니다.
태국의 수상시장은 바다와 가깝고 지대가 낮아 수로가 많은 지역에 일찍부터 발달했으며 아직도 몇 개의 수상시장이 남아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담논 사두억 수상시장은 방콕에서 90km 정도 떨어진 라차부리 Ratchaburi주에 위치하고 있는 방콕 주변의 수상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곳입니다. 라차부리의 현 담논 사두억의 운하는 라마 4세 시대에 만들어졌는데 절정을 이룰 때는 작은 배들이 수로를 가득 메워 교통체증을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수상시장은 새벽부터 14:00경까지 볼 수 있는데 가장 붐비는 시간은 07:00시부터 08:00경이며 운하를 중심으로 양쪽에 상점들이 죽 있는데 태국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각종 야채와 과일 음식물을 싣고 다니며 배끼리 또는 땅 위의 상점이나 사람들과 장사를 하는 정말 생생한 태국의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시장을 돌아보려면 역시 배를 빌리지 않고는 힘들며 아직도 이 곳에 가면 앞서 말한 엽서나 포스터에 나오는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