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 메사이 자동차 여행 3편
예전에 1,2편을 올렸습니다.
혹시 않읽으신분은 먼저 1,2편을 보고 3편을 보시기 바랍니다.
보실때 조금은 짜증이 나실겁니다. 제가 포토샆을 막 배울때 만들어 놓은 것이여서...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3편 CITY OF THE GOLDEN TRIANGLE (MYANMAR)
메사이 국경도시 메인 도로 풍경인데 사진안에 멀리 보이는 이민국 건물 앞 100-150M 지점에 무료로 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역시 북쪽이라 밤도 보이고 감도 팔더군요. 닭 튀김과 동남아 어딜가든 보이는 삼로도 보이고 (앉은 손님을 보니깐 너무 편안하게 앉아 있는것 같아 옛날 생각 무지 나더군요. 14, 5년전의 말레지아 페낭, 베트남의 사이공, 캄보디아의 프놈펜 등등 다닐때 타고 다니던 기억이 세삼 떠 올랐습니다.) 똑같은 중국에서 수입한 오징어 포같은데 한쪽은 8개 100바트 다른쪽은 11개 100바트. ㅎㅎㅎ 당연히 11개짜리 사서 다니면서 심심치 않게 먹었습니다.
정말 궁금 합니다.
혹시 아시는분 꼭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불교에 좀 문외한이여서...
이게 정말 국경인지...? 밀 입국 하기 너무 쉬워 보이죠? 아니 밀수 하기가 너무 쉽네요. 긴 장대에다 매달아서 넘기면 되네요. ㅎㅎㅎ
이 동네 부근이 우리네 탈북자들이 중국-미얀마-태국으로 들어오는 루트라는데...
당일 입국 허가증 (비자)는 태국 돈으로 500바트, 미국 달러로 10$ 입니다. 당연히 가지고 있던 달러로 계산했죠. 통과 하자마자 오른쪽 밑으로 타치렉 국경시장이 있으며 오투바이를 개조한 삼로들과 오토바이 택시들이 몰려 있습니다.
삐끼들이 많이 달려들어 힘들었지만 그중에 선해 보이는 지목을해서 주변 한바퀴 도는 코스로(이미 코스가 정해져 있더군요.) 확정하고 오토바이 삼로를 150바트에 렌트 했습니다. 원래 코스로는 미얀마식 사원 - 쉐다곤 파고다 - 롱넥 카렌족 마을 이였는데 돌아 다니면서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은 다 가보고 또한 좀 깁숙히 뒷골목도 구경하고 정말 짧은 시간에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강추~~~!!!
미얀마 사원 안의 모습과 밖의 전경인데 사원안에 있는 아줌씨인지 아가씨 들인지 전원 얼굴에 오른쪽 황토색 같은것을 얼굴에 발랐는데... 피부 타지 말라고 바르는 거라는데... 미얀마 전국이 다 이런것을 이용해 얼굴에 바르고 다니는데 ...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도 역시 미인의 기준이 태국과 다르지 않나 생각 합니다.
참고로 미스 타일랜드 뽑는 5대기준 살펴보죠.
미얀마 사원을 나와 두번째로 들린곳이 쉐다곤 파고다 였습니다.
이 또한 양곤에 잇는건데 미얀마 어느 도시를 가든 축소판 쉐다곤 파고다를 만들어 놧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대개 그 도시에서 그래도 좀 높은 곳에다 만들어 놓습니다.
불탑에 들어가기전 바로 앞에서 이것저것을 파는 사람들인데 여기~~~! 여기도 어김없이 꼬마 아가씨들도 얼굴에 분을 바르고.... 새를 팔더군요... 오른쪽을 새를 사면 넣어주는 봉투(?) ^^
쉐다곤에서 내려다본 아래의 양철 지붕들과 미얀마 전통 복장을 한 어린 학생들...
메사이 시장에서 사온 오징어 포를 나눠주며 이런 저런 애기를 시도 해 봤는데 말이 잘 안통하더군요.
매니아가 그냥 갈수는 없는법. 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골프장과 관련된 것은 4편에서...
입구에서 티켓을 파는 아가씨인데 가만히 보니까 색갈이 두 종류가 있더군요 사진은 근접 촬영이 잘못되 표시가 안나는데 노랑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뭐가 틀리냐고 물어보니까 태국이용과 그외 다른 외국인용이엿습니다. 제 기억에 120바트인가 낸것 같은데 무려 50바트가 차이가 나는거 였습니다. 이런 ~~~~!
한번 우겨 봤습니다. " 나 태국 사람이야" 물론 태국어로 했죠.
그네들 입장에서 정말 얼토당토 않는 어이 없는 일이겠지만 그래도 다니는데 태국어로 전혀 문제 없는 저의 태국어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습니다.
결국은 제가 이겨 50바트를 돌려 받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
제가 이용한 오토바이 삼로 아저씨!
저의 그런 말도 안되는 우기는 모습에 혀를 둘러 되더군요. ~~~^^
여러분들은 절대 그러지 마세요.^^
카렌족 미인들... 어찌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네요.
참으로 아직도 갈곳이 많구나라고 느끼는 순간들입니다.
태국 주변에 국경 도시가 있는 곳은 (캄보디아와 마얀마) 어김 없이 카지노가 있습니다.
태국은 원래 도박이 금지여서 주변 국가에만 있는데 주 고객이 태국인이고 다 태국 바트로 게임을 합니다.
축구 도박의 천국 태국! 카지노도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