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태국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들린 아시아 티크에서의 일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항으로 출발 전 1분 1초에 시간이라도 조금더 방콕을 눈에 담고 싶은 마음에 아시아티크 + 욧시암 클럽 보트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투어 차량을 신청했습니다. 

지난번 방문 때에는 툭툭이를 이용했지만 아시아티크가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된 이후 가격적 메리트가 많이 떨어져서 투어와 공항 이동 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욧시암 클럽 보트 투어를 신청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매우 만족 스러운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일정

18:00 - 호텔 픽업

19:00 - 아시아티크 도착 후 자유시간

20:10 - 보트 하선 후 자유시간 또는 공항 이동

23:00 - 호텔 또는 공항 도착

일정은 위 내용처럼 아주 단순하고 기사님이 별도 케어를 해주시지는 않고 딱 목적지까지만 드롭 해주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이동과 욧시암보트 탑승까지 가능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최적의 동선으로 아시아티크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19시에 아시아티크 도착 후 자유시간을 즐기다가 욧시암 보트 티켓팅을 진행해 주면 되고, 보트 출발 시간은 20시 10분이기 때문에 늦어도 19시 40분에는 티케팅을 완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트에 탑승하면 1시간가량 짜오프라야 강을 운항하며 맥주와 드링크 간식거리, 과일 , 닭튀김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21시 10분에 보트 하선 후 자유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공항으로 빨리 이동해야하는 분들은 자유시간 없이 바로 출발 하셔야하십니다.

투어 종료시간은 23시이기 때문에 도착지가 방콕이면 늦어도 22시 30분에는 미팅이 진행되어야 하세요.
다행히 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은 새벽 1시 이후 라서 22시까지 아시아티크에서 조금더 자유시간을 가진 뒤 공항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아! 참고로 비행기 출발시간이 00시 이후인 분들만 공항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1시 10분 보트에서 하선 후 기사님 미팅을 진행하면 21시 30분 정도가 되고 공항까지 이동시간을 감안하면 00시 이전의 비행기 출발 시간은 진행이 어렵다고 하세요. 저처럼 안전하게 00시 30분 이후에 비행기 탑승하시는 분들이라면 공항 도착으로 신청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그리고 공항 도착으로 신청시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200바트 벤승용차의 경우 300바트이고 봉고승합차도 300바트입니다.

차량은 신청하신 인원수에 따라 배정되시고요. 2명이면 일반승용차, 3명이면 벤승용차, 4분 이상이면 봉고승합차로 배정되세요.
저희는 2명이라 일반승용차로 배정 되었고 내릴 때 200바트의 추가요금을 기사님께 전달 하였습니다.
짜오프라야강변으로 일몰이 지기 때문에 아시아티크는 야경 명소로도 항상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날씨의 운이 좀 따라 주어야하지만 방콕 여행의 마무리로 강변을 따라 즐기는 아시아티크 일정은 항상 강추하는 코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