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모토웨이 (방콕 - 파타야)
방콕 팔람까오 쪽에서 공항쪽으로 가는 길이 첫 시작이죠.
방콕에서부터 8차선으로 람차방(시라차) 근처까지 그리고 6차선으로 라용으로 갈라지는 길목까지 그리고 파타야 입구까지 4차선 파타야에 들어오면 다시 8차선....시원하게 뚫였습니다. 방콕 모칫에서 파타야 가시는분들은 다 이노선을 이용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을 이용하시면 톨게이트가 두번 나오는데 4륜구동은 30바트씩 입니다. 태국이 정말 도로하나만은 선진국 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장 공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도 기가막히게 잘 되어 있습니다.
방콕 - 나콘싸완까지 8차선으로 쭈~~욱! 그 후에는 치앙마이까지 4차선으로 시원하게 만들어 놨고 지방으로 가면 갈수록 차가 없어서 오바 레이스 하기 쉽습니다. 암튼 태국은 운전하기는 어려운 나라가 아니며 도로 표시판 또한 아주 잘 되어 있어 지도책만 있으면 쉽게 움직일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거의 모든 도로가 마주오는 차량이 내차와 부딧치지 않게 도로와 도로 사이가 화단 개념의 공원같이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몇년전 치앙마이 로터스 호텔을 출발 방콕중심가 까지 5시간 반만에 도착 한적이 있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 방콕 삼실 도착하니 오전 10시 반 이더군요.
방콕 도착 후 치앙마이에 있는 후배에게 전화해서 " 야 나 방콕 도착 했다" 라고 전화 하니까 후배 왈 " 뻥치지마 형!" 삼실 직원 바꿔 주고 통화 후 저에게 하는말 " 뒤질려고 환장했어 형! "
(사실 이날이 1월1일이여서 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시피 한것도 있지만 평상시 6시간 반 정도는 걸리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나콘사완까지 도로가 확 뚫여 보통 6시간이면 - 스피드를 좀 좋아 하시는 분들만 -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빨리 왔다고 자랑 할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태국은 시골 구석에 가도 도로 하나 만큼은 확실히 해 놨더군요.
차량을 이용 여행하기가 정말 괜찮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오다가 찍은 사진들 입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한낮인데 차들이 별루 없네요. 경험상 150km 이상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바나나 나무와 어울린 흰 구름들... 지나가는 풍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