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파와 수상시장에 다녀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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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수상시장에 다녀왓습니다.

아시아패스 0 982
안녕하세요 아시아패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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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요즘 한국에서 놀러오는 지인도 많고 하다보니
여러곳을 다녀왔는데 
방문기 글을 쓰는 시간도 핑계 삼아 줄어들게 되네요 ㅎㅎ
이번에 암파와 수상시장을 다녀 왓습니다.
이번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지난주죠

암파와 수상시장이 매주 금,토,일 3일간만 오픈을 하는데요
담넌사두엇 수상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잇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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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hawa Floating Market' 이라고 붙어있죠
오후 5시쯤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성수기 시즌이라 
사람들이 많을거라 예상을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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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을 막기위해 파라솔로 지붕을 대신했네요 
덕분에 덥지않게 구경을 할수 있었는데 
소리가 반사가 되는지 시장 상인들 말소리가 조금 시끄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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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국의 재래시장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낯설지 않은 풍경인데 낯선 음식의 향...
태국에 오래 살아도 익숙치 않은 향은 여전히 남아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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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봐온 건어물들 그러나 아직도 먹어보질 않았다는것이 현실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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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곳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는 많이 다릅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관광지다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나 수량도 기념품 중심인데
암파와 수상시장은 현지상품들 식자재 건어물 등
현지인스럽다는 느낌이 오히려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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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보다는 암파와 수상시장을 추천해드립니다. 
규모면에서도 암파와 수상시장이 넓어서
대략 방콕에서 2시간 정도 이동해야되는 거리를 감안한다면 더욱더 
암파와 수상시장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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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벗어나 한적한 거리를 따라 수로옆으로 도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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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배표를 차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말고도 여러곳이 있더라고요 
그 선착장마다 배표를 파는데 경로가 다른것 같더라고요
사실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다면 저녁에 반딧불 보트를 탑승하고 싶었는데요
저녁에 스테줄이 있는 관계로 반딧불 보트는 포기하고
대신에 암파와 수상시장 주변을 1시간정도 구경하는 보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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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보트 표 구입하는 구매처인데요 저기 서있는분은 암파와 투어 경찰관입니다.
이날 같이 간 태국분이 표를 끊어드렸는데 금액을 물어보질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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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감성투어 때 탔던 배와 비슷하더라고요 조금더 큰것 같기도하고 
역시나 빠르긴했습니다. 구명조끼로 준비되어 있고요,
한국에서는 한번도 입은적이 없는데 태국에서는 배만타면 무조건 구명조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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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발하면서 암파와 수상시장을 먼저 천천히 가로 질러가면서 구경을 시켜주네요
그러나 중간에 배를 세워서 뭔가를 구입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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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파와 수상시장을 벗어나니 그후로는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배 기사가 저녁에는 저 나무사이사이에 반딧불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딧불 투어를 하면 이곳을 지나서 조금만 더 가면 반딧불 서식지가
있어서 이쁘다고 하는데 오늘은 패스 해야겠네요
반딧불 보트는 오후18;20분정도 출발해서 저녁 19:30분에 끝난다고하더라고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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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주택이 참으로 탐나더라고요 이쁘기도하고 저런곳에 살면 조용해서 좋긴하겠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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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원은 이름이 생각이 안나내요 배 기사분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름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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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원은 방까펌이라는 사원입니다.

태국에서는 존경받는 스님을 동상처럼 이렇게 세우기도 하더라고요.

사실 누구신지는 저도 잘 모르겟네요

예전에 코랏 카오야이에 가는 곳에도 이 불상이 있었는데요 태국에서 매우 중요한 분이였었나 봅니다. 사실 사진으로 보니 좀 무섭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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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가 아무래도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이다보니 매우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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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갓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에는 해가 지기 시작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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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모습이 이뻐서 사진을 직었는데...
사진 기술이 없는지 제 눈에 담은 아름다움은 온데간데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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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져버려서 암파와 수상시장은 
야시장이 되어 있네요
나름 운치가 있는 충경이라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사실 방콕에서 멀다하면 멀수도 있지만 그래도 방콕을 벗어나
이색적이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 암파와 수상시장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금토일 3일만 열리는 주말시장인지라 아쉬운 여행자분도 계시겠죠

그래도 혹시 주말을 이용해 태국을 놀러오신 분이라면
암파와 수상시장 투어도 추천해드립니다.

오늘도 저희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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