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스노쿨링이 짱 좋은 코캄 요트 투어
안녕하세요~
타클이에용~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바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죠~
뭘 먼저 포스팅을 해야 하나~하고
오늘은 정말 만족도가 높은 청정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파타야 코캄 요트투어를
소개해 드립니다.
반나절만 진행하는 투어인데 제 생각엔 체력적인 부담이 심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전면에 보이는 요트가 아니고
오른편에 원목느낌의 바닥으로 된 요트를 이용합니다.
왜 전체적인 사진이 없지??? ㅠㅠ
이 투어 역시 픽업서비스가 이뤄지고 아침에 좀 일찍 서두르셔야 해요~
픽업 차량을 타고 오션마리나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가 오션마리나에요~
좀 일찍 도착했나? 사람이 없이 한산하고 조용하니 좋네요~
암튼 위에 위에 사진 보시면
미팅장소 O MART 라고 보이시죠?
픽업서비스 이용하지 않고 따로 오시는 분은
여기서 미팅해요~
저희가 탈 요트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 갑니다.
와~ 정말 많다~
요트 참 많죠?
이 중에 내게 한개도 없다는게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돈이 있어도 그닥 사고 싶은 마음도 없고
버킷리스트에도 없지만 서도....
괜시리 부럽???? 췟~!!!
질서있게도 잘 세워? 주차? 암튼 잘 뒀네요 ㅎ
우리가 탑승하게 될 요트에 도착을 했어요.
슬리퍼를 신고 왔는데 벗어서 바구니에 넣어야 해요~
요트 내에서는 신발을 신지 않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빨간 쿠션에 기대어 반 누버갑니다~
사진엔 너무 납작하게 나왔는데 좀더 쿠션감은 있어요
사진 잘 보셨나요?
귀찮아서 사진 먼저 투척 한건 아니라능~
요트 옆쪽에 OCEAN STORY 라고 써있는데
뭔가 낭만있지 않나요? 오션 스토리라니~
요트 바닥을 보시면 좀 부끄러운 원목 느낌의 미끄럼 방지판이 뙇!!!
이건 정말 머리 잘쓰신듯 해요~
다른 요트 같은 경우에는 물이 튀거나 하면
바닥이 미끄럽고 해서 불안할때가 간혹 있는데
여긴 그런점에서 합격점!!!
구명조끼도 잘 갖춰져 있구요~
화장실도 남녀구분을 해놓았던 것도 합격점!!! ㅋㅋ
나름 까다로운 기준이 있는 사람이라서~
물, 음료, 캔커피는 무료로 제공되니 갈증나거나 하면
자유스럽게 먹으면 된대요~
한국 사람들 좀 눈치보면서 먹어도 되나? 하면서 머뭇거리기도 하던데
걍 당당하게 드셔용~
출바알~!!!
음악과 함께 출발을 합니다~
분위기 UPUP!!!
난 이런거 정말 좋더라~
우리 선장님 간지나네요.
저 그물망 위에 앉아 가셔도 되고
대신 바닷물이 다 튄다는 점~쿄쿄쿄
그 옆에 작은 의자에 앉아서 사진도 찍어보시고
대신 손잡이를 꼭 잡으셔야죠~
안전을 위해~ 안전 제일~~~!!!
파타야가 멀어지네요~
바로 위에 남자분이 사장님이세요~
인생샷 찍으려는 손님인가 했는뎅 ㅎ
대부분 같이 다니신다고 하시니 언어부담감 제로~
파타야 스노쿨링 경험 중 가장 물고기를 많이 봤어요~
원래 가야하는 코캄을 못가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파도가 높아서~)
대체 지역으로 가게된다고 해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와~~~
전 처음으로 파타야 스노쿨링 하면서 거북이도 봤어요.
사실 뭐 거북이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 자주 봤지만
처음본 것 마냥 좋더라구요~
저도 노느라 스노쿨링 하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같이 왔던 사람들 모두 대박 대박~!!! 거리네요. ㅎ
스노쿨링을 마무리하고
약 20분 정도 이동을 하면 줄낚시 포인트에 도착을 합니다.
안전을 위해 사장님이 설명을 해줍니다.
줄낚시 1도 모르는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미끼도 태국 직원들이 도와주고요.
물고기 잡으면 잡은대로 빼줘요~
주의하실 점은 이동할 때 저 낚시바늘에 찔리지 않게
주의주의~!!!
낚시 잘알못 인 저도
5마리 정도 잡은거 같아요~쿄쿄쿄
이 물고기가 잠시 후엔~
이렇게 맛깔나게 바뀝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많이 잡으면 회 많고
못 잡으면 회 없음~
어떤 팀은 소주를 챙겨 오셨던데~
아~ 전 그닥 생각없이 왔는데
한잔 얻어마셨어요~
그리고 공짜 음료수 서빙으로 갚아드리는...^^;
원숭이 섬으로 이동~
여기에서는 내리지 않고 배위에서
남은 과일이라던지
음료수등을 던져주면 받아 먹어요~
그런데 주의할 점은 바다쪽으로는 던지지마세요.
어미가 새끼를 안고 있는데
그거 먹으려고 바다속으로 가기도 한대요.
그럼 새끼는~ㅠㅠ
이렇게 잘 즐기고 놀다 보니 어느새 투어가 끝나가네요~
귀환했습니당~
해양 투어를 하고 왔는데도 체력이 괜찮아요~
다른 해양 투어를 하면 지쳐가지고
오후엔 잠으로만 보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엔 오후에 마사지 한번 받고
많이 돌아다녔어요~
태국에서 마사지는 소중하니깐요...
오늘 파타야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성공적!!!
요트투어도 엄지 척!!!
일정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