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오키드 스파(Orchid Spa&M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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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여행 중이라면 아속역 인근
또는 프롬퐁역 인근은 꼭 방문할 계획이 있을 것!!!
오키드 스파 앤 마사지 샵도 포함 시켜보도록 하세요~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임에 분명함!!!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여러분을 위해서 아속 BTS 역에서 출발하여 걸어가 보도록 할게요~
구글 지도상으로는 14분 걸린다고 나오네요~
(프롬퐁역이 더 가깝지만요)
여행엔 체력이 필수!!! 체력들 기르시고 운동들 많이 하셔요~
다행히도 아침이고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많이 덥지는 않을 것 같아요.
BTS 아속역에서 계단을 내려오면 친절히 보이는 이 안내판을 참고로 우측은 지하철인 MRT로
좌측은 터미널21 방향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MRT 방향으로 갑니다. 6번 출구로 따라 가면 되요.
좌측을 보니 MRT로 연결된 에스켈레이터가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네요~
사진에 씨티은행이 보이네요.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씨티은행을 자주 이용하시는데 방콕에 오시면 대부분
이 은행에서 현금인출을 한답니다.
이 은행 건물 지하에 MRT역이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느냐? 아니면 건물 안의 에스켈레이터를???
잠시 고민했지만저는 익스체인지 타워 방향으로 나가기로 해요.
저 트리장식이 저를 부르는 것 같지 않나요?
제 다리는 소중하니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이동합니다. 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거리 구경과 함께 목적지로 이동해 볼까요~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한산 하네요.
좌회전(우리나라는 우회전 이겠죠) 차선은 비어있네요.
교통체증이 좀 있는데도 오늘따라 유난히 차선 잘 지키네요.
스쿰빗 소이 18에 도착했어요~ 건너편을 보니 평양옥류식당이 보이네요.
평양냉면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좀 실망했던 기억이~
이제 소이 20에 도착 했어요.
골목을 보니 현재 프로모션 중인 웰호텔이 보이네요.
여기도 상당히 가깝죠?
조금만 더 가면 소이 22에 도착 하겠네요. 조금만 더 가봐요~
드디어 소이 22 도착! 뒤에 홀리데이 인 호텔이 보이면 정확히 잘 찾아 온 것~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할것 같은 기분에 힘이 나요~
길거리에 다니다 보면 이런 제단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태국인의 무속신앙을 얼마나 믿는지 알수 있지요.
멋진 레스토랑도 있고 패밀리 마트 앞에 앉아 있는
외국인 아저씨와 태국인 횽들 2명이 있네요.
특별히 찍으려고 의도한건 아니지만 엄지척! 해주네요. ㅎ
첫 번째 세븐일레븐이 보이면 도착입니다.
이 세븐일레븐을 끼고 골목을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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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매니저 님이 싸와디 카~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스쿰빗 소이 22에 와 보신분 들은 아시겠지만 주변 로컬 마사지 샵들 거참~
상당히 비교되는 모습이에요.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태국의 시원한 맛뜸차와 물수건을 주네요~
이런 배려는 언제든 환영이죠~^^
10시 전에 도착을 했는데 벌써 와 계신 여성 손님들이 7분이나 계셨어요.
저만 남자라 쪼~매 뻘쭘하네요. ㅎ
함부로 다른 손님들을 찍을 수 없으니 피해서 살짝 살짝 찍어봅니당.
도착해서 편안하게 대기하고 조용히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한 켠에 제공된 맛뜸차와 한방 허브볼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그리고 사용되는 스크럽 제품들 아로마 오일들이 있어요.
체크 리스트에 작성을 합니다.
원하는 강도라든지 어느 부위를 더 많이 해주면 좋겠다 라든지...
한글로도 써있어서 부담없이 작성해주면 됩니다.
저는 주로 어깨 부위를 많이 체크했어요~
저는 오늘 오키드 스파의 시그니쳐 코스인 밀키 오일 마사지 2시간을
받아 보기로 했어요~ 므흣^^
일랑일랑 향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PASS~
설레고 기대되는 순간~
왜 그런지 모르게 항상 이 때엔 살짝 긴장도 되구요.
저를 위한 테라피사 뿌~ㄴ 씨입니다.
1인실이라 좋았구요. 옷과 작은 가방을 담을 수 있는 함이 있어요.
"오늘 제가 이용할 베드에요."
그리고 그 안에 악세사리 함이 따로 있네요. 세심한 모습이 엿보이네요~
저 검은 천쪼가리가 뭔고 하니 1회용 속옷입니다.
나일롱 소재라 피부가 민감한 여성분들은 안입어도
테라피사가 모두 여성분들이라 상관 없지만 남성분들은 필수!!!
테라피사님이 너무 성실하게 잘 해주시네요.
전 평소에 타이마사지를 좋아해서 자주 받는 편인데 좀더 세게 해달라고 했는데 강도도 잘 조절해서 알맞게 제대로 맞춰주시네요~
모든 코스가 마무리 되고 샤워를 하려는데 변기 옆에 안내문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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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함이 느껴질 정도로...ㅎ
정성들여 예쁘게 잘 꾸며 놓았네요~ 2층에 있는 발씻는 곳이에요.
액자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한 컷~!!!
길거리 구경 좋아하시는 분들은 관광 삼아 걸어 가시는 것도 괜찮구요.
오토바이나 택시를 타고 가세요~
"빠이 스쿰윗 이십썽~ 롱렘 메리엇 마르퀴스 퀸즈파크 캅"
메리엇 마리퀴스 퀸즈파크 호텔 건너편 쪽(호텔 바로 앞에서 길건너 오른쪽)에 있으니 찾아가기도
쉽네요. 설명하기도 쉽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