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반일투어 '담넌사두억 + 매끄렁 기찻길 시장'
다도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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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6:14
오늘 다돌이가 후기를 올릴 투어는
'담넌사두억 + 매끄렁 기찻길 시장' 입니다.
(부제 : 원조수상시장 + 위험한 기찻길)
그러면 어디까지 가야하나 한번 볼까요?
담넌사두억 <---> 매끄렁 기차역가지는 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담넌사두억 & 매끄렁 기차역은 방콕시내에서 약 차로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갈 때는 요정도 걸렸는데, 올 때는 .... 지옥의 정체구간을 지나게 되죠ㅜㅡㅜ)
여튼, 그러면 한번 둘러볼까요?
특히 다돌이가 투어를 간 날은, 추석연휴였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많을 거라는 정보를 가지고,
7시에 출발하기로했죠.
(회사마나 출발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예약하신 회사/바우처를 확인하세요!)
네네
출발하시죠, 좀 잘게요! 1시간 30분
쿨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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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라규요? 벌써왔다네요!
다돌이의 TIP
수상시장 안에서 배를 타실수도 있지만,
복잡할수 있어서,
오늘 다돌이는! 따로 배가 출발하는 곳에서 수상시장 안으로 들어갈거예요!
물론 안 타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수상시장으로 바로 갑니다!
맨 앞에 앉았어요!
빠른 속도감!
앞이나 뒤나 롱테일 보트 모터소리는 시끄러워요ㅋㅋㅋ
오는 길에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사진은 채도가 높게, 진한 사진으로 남았네요!
다돌이의 TIP
원래 태국은 물이 많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끄렁' 이라는게 우리 나라 단어로 치면, 개천? 끄렁? 인데,
방콕도 이런 '끄렁'이 많았다고해요! 메워서 위에 건물을 짓게 되었답니다.
수상시장 쪽에 가면, 옛 '끄렁' 같은 지역들이 많아서
실제 수상 가옥들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라마9세 국왕(작년에 돌아가신 왕)은 상,하수 를 제대로 정비하도록 하였죠!
슬슬 수상시장 안으로 들어오게되었어요,
(수상시장으로 들어오는데, 여러 샵들을 들른답니다!)
다돌이를 안내해준, 가이드가 그랬어요!
여기서 기념품 사는 것도 좋지만, 음식같은거 많이 먹으라고,
맛있는거 많다고 ㅋㅋㅋ
그래서 아침이니깐, '쪽'을 간단하게 먹으려고했는데, 못 찾은 다돌이 ㅠㅡㅠ
본격적으로 이제 시끌벅적 시장으로 왔습니다!
뭘 먹을까나!?
쌀국수를 사려고했는데...
늦게 뒤돌아봤네요!
쌀국수 냄새를 맡고, 오늘은 '쪽'은 못 먹었지만 '쌀국수'는 반드시 먹기로 합니다.
팟타이, 카오팟, 똠양꿍 등 Take out 되죠?ㅋㅋㅋ
냄새가... 배가 정말 고파지네요 ㅠㅡㅠ
이게, 몰래 살짝 찍은건데요,
ㅋㅋ큰 비담뱀도 있고, 작은 원숭이가 수상시장에서 귀요미더라구요!
팁을 주고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일찍 도착한 편이라서 시장이 한산했습니다!
(추석연휴에 취재를 갔더니 정말 많은 한국 관광객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오전에 일찍 다녀오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런 태국 전통 인형들도 많구요!
(마사지 집에 있는 사와디 인형들!)
약간 무섭지만, 마리오네트 인형들도 있구요!
수상시장 선착장, 수상시장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면 걸어서 수상시장 주변을 둘러보도록 할게요!
아까 가이드가 그랬거든요!
여기서 기념품사지말로, 맛있는 것 골라서 먹으라고!
ㅋㅋㅋㅋㅋ
아까 쌀국수 향을 맡고 배가 고픈 다돌이는 식당을 찾아 어슬렁됩니다.
잠
시
후
참... 사진도 안 찍었네요.
태국쌀국수 꾸워이 띠오 남(국물있는 국수)/헹 (비빔국수) 를
각 1그릇씩 비우고 계산하면서 생각이 들었어요.
아..... 먹으러 온게 아닌데....
*돼기고기국수가 맛있다던데.. 다돌이는 이미 2그룻을 뚝딱!
슬슬 수상시장에 배들도 밀리기 시작하네요!
일찍 오길 잘 했어요!ㅋㅋ
처음에는 어색했던 같이 조인해서 갔던 분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이제는 매그렁 시장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배도 부르고.. 좀 잘게요!
매끄렁까지는 30분 정도 갑니다!
꿀.꿀.꿀.
정신없이 도착했어요!
오늘은 일찍 출발한 만큼, 기차를 탈수 있을 것 같아요!
매끄렁 전 정거장인, Lad Yai 역에서 기차를 타려구요!
한적한 작은 간이역에서,ㅋㅋㅋㅋ
안전 바도 없는 정말 시골 간이역!
다돌이의 TIP
Lad Yai이 역.. Yai는 크다는 뜻인데,
역은 작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일정마다, 기차를 탈 수도 있고, 못 탈 수도 있어요! 그때 그때 달라요~
정말 이번에는 운 좋게 잘 왔답니다!
기억하시나요? 칸차나부리 기차를...
물론, 에어컨이 없는 기차이지만, 좌석이랑 시설은 훨씬!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나네요!?
그때 탓던 기차 한번 회상해 봅니다....
한 10분정도 차를 탔던것같아요!
(창문을 열고 오니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역시 이쯤되니 사람들이 많아졌군요!
기차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타지 않았는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다돌이가 미스코리아가 된 기분으로, 손을 흔들어 드렸죠!)
정말 언제 기차가 지났냐는듯... 다시 시장이 열렸습니다!
발 끼지 않게 앞에 잘 보시구요!
이 길이 내가 타고 온 기차가 온길이구나..
이렇게 작았나 싶기도 하구요!
그 짧은시간에 다시 이렇게 장이 펼쳐지고,
다시 기차가 지나가면, 또 접고!
실제 주문들이 먹는 음식부터,
관광객을 위한 상품까지 여러 상품들이 많았어요!
장을 보고있자니, 역시 이런 곳에서 사람사는 냄새가 나요!
기찻길 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15분 뒤면 다시 출발하는 기차도 그렇고,
반일투어니깐요. 이제 다시 방콕으로 돌아갑니다!
다돌이의 총평
반일투어라하기에는 좀 힘들수있는 일정인 듯.
다녀오셔서 마사지 받고 쉬시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기 No.1 투어인 만큼 사람도 많은 투어,
기차는 탈 수도 있고, 못 탈수도 있고, 하늘에 맡겨요!
다돌이는 반일 투어, 취재 및 일이였지만,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오후 출근은 안비밀!
*동영상 꼭 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