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룸 나이트 바자 / 방콕 야시장
SUAN-LUM NIGHT BAZAAR
(수완룸 나이트 바자 / 방콕 야시장)
옛날에는 방콕의 야시장이라하면 으레 팟퐁을 떠 올렸을것이다.
하지만 7년전에 생긴 방콕의 중심가 요지의 땅에 야시장이 있는데 이름하여 수완룸 나이트바자 이다.
만약 택시를 타고 간다면 " 쑤완룸나잇빠쟈 " 라고 해야 할것이다.
원래는 사관학교 부지에 임시로 5년정도 임대해서 만든 야시장이나 지금은 내용은 잘 모르지만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데 방콕에가면 꼭 한번 둘러 봐야 할 장소이다.
영업 시간은 오후 3시서부터 밤11시까지이나 보통 12시까지는 영업을 한다.
그럼 한번 둘러 보기로 하겠습니다.
제법 큰 야시장 입니다. 가게가 한국 동대문 같은 구조로 되어있는데 대략 2000개가 넘는다니까 얼마나 많은 가게들이 있는지 상상이 가실 겁니다.면적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거의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골목길이 많아 물건을 구경하다 그물건 파는곳을 다시 찾을려면 헷갈리죠. 그래서 아래와 같이 표시판이 골목길마다 있습니다.
큰 건물이 3개가 있는데 A동 9번째 골목이라는 표시 입니다.
두번째 골목이라는 표시이죠. 그래서 혹시 쇼핑 하시다 봐 뒀던 물건이 잇는곳을 다시 찾을때 요긴하게 쓸수 있는 표시판 입니다.
상가 안을 돌아 다니다 보면 위와 같이 큰 교차로에는 간단한 다과나 음료수, 물등을 살수 잇는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어마어마하게 큰 먹자 골목 (골목이라고 하긴 너무나 큰)도 있습니다. 큰 무대도 있어 매일밤 라이브 음악을 들려 줍니다.
공연만 하는것이 아니라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이벤트도 합니다.
*
여기서 음식이나 주류를 사드실려면 쿠폰을 사야하며 쓰다 남으면 다시 환불 해줍니다.
위와 같이 식당들이 주~욱 있는데 간판 밑에 음식 사진들을 찍어서 전시 해놓았습니다.
생 과일 쥬스 파는 곳 입니다. 사진을 보면 가격표도 붙어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말이 안통해도 누구나 쉽게 음식을 사먹을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눈에 보입니다.
수저와 젓가락 통인데 밥통의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서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태국 돈이 없으시다구요...? 여기저기 환전소나 ATM이 있으니 걱정 없음.
먹자 골목만 있는것이 아니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도 꽤 있습니다. (사진이 선명치 않아 죄송 합니다.)
피곤 하시다고요...?
발맛사지라도 한번 받아 보시는게....^^
방콕 가면 꼭 한번 가야 하는곳 이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