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센터에서 만난 'Think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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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센터에서 만난 'Think Coffee'

HAPPYTHAI 1 816
시암센터에서 만난 'Think Coffee'

오늘은 시암 센터 내에 위치한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Think Coffee 입니다.
뉴욕에 있는 Think Coffee와는 상호명만 동일하고 다른 커피이긴 합니다만,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맛있는 커피가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또, 시암에서 폭풍 쇼핑후에 잠시 쉬어가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좁지만 좌석 구성을 잘 해둬서
많은 사람이 앉을 수 있더라고요.

원래 이 자리에는 치앙마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케이크샵인 몽블랑이 있던 자리인데, 어느센가 사라지고 띵크커피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몽블랑의 케이크도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ㅠ,ㅠ 방콕에도 그만큼 맛있는 디저트가 너무나도 많아진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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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었던 띵크커피. 관광객 반 + 현지인 반 의 분위기 입니다.
현지인들도 SNS 폭풍 업데이트를 위해 사진을 엄~청 열심히 찍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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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문은 외부에 있는 바 형태의 공간에서 하시면 되시고, 번호판을 들고 좌석이 있는 공간으로 오시면 된답니다.
가게를 구성하는 조명이 참 예뻤어요. 전구가 이곳을 상징하는 모양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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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커피 프라푸치노가 나왔습니다. 전구모양의 쿠키가 너무나도 귀엽지 않나요?
사실, 음료 자체는 정~말 찐~하게 단 맛이었어요.
더위에 지친 몸에 당을 쭉-쭉- 흡수할 수 있는 단맛,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리고, 방콕의 다른 카페와 비교했을 때 휘핑크림도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와 우유가 달라서 그런지 항상 휘핑 크림의 맛도 다르게 느껴졌는데.(조금 더 느끼한 맛이랄까요..)
여기는 뭔가 신선한 우유로 휘핑크림을 만들었는지, 한국처럼 담백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휘핑크림을 쿠키에 찍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살찌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몽블랑이 있을 때보다는 더 장사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위치 상 케이크처럼 무거운 것 보다는 목이 마른 관광객들이 많기에 카페가 더 잘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기도 하고요.

시암 센터안에는 진짜 맛있는 콜드브루 커피를 파는 숨겨진 공간도 있는데, 거긴 좌석이 너무 부족해서 항상 앉을 곳이 없더라고요.
다음엔 그 비밀의 공간(?)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암 센터에서 카페를 갈 계획이시라면, 스타벅*나 커피*도 좋지만, 젊은 방콕커들이 찾는 이곳 띵크커피에서 달달한 커피한잔 어떠신가요! :)




1 Comments
마뚜루 2016.09.09 11:24  
와 전구모양 쿠키가 넘 귀엽네용ㅎㅎ
사람이 많은데 자리가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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