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통 해양 국립 공원의 선녀탕
앙통 해양 국립공원 [Mu Ko Angthong National park]
사무이 섬의 북서쪽에 있는 약 250 평방 Km의 면적에 4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워져 있는데 높게 솟아 있는 암석들과 초목으로 뒤 덮여져 있다.
그중에 메코라고 하는 섬엘 가보면 정말 아름다운 비치와 바닷물이 자연 현상과 함께 들어와 산속에 호수를 만든 에메랄드 호수라는 타레나이 호수가 있는데 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한려수도같은 주변 경치와 함께 바다 카약과 해변에서 수영, 스누쿨링을 즐길 수 있으며 사무이섬 주변 다른 산호군들 하고는 다른, 수심이 1M 안밖의 앙통 해양 국립 공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산호초들, 열대어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오전 07:30쯤 호텔에서 픽업을 받아 선착장으로 가면 바로 큰배에 오르게 된다.
목조로 만든 다리를 따라...
통통배 같은 것을 타는데...
위 사진과 같은 배인데 3층으로 되어 있으며 ...
1층에는 바다 카약 장비와 구명조끼, 스누쿨링 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두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워실을 겸비하고 있으며...
2층에 올라가면 여러명이 앉아서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조식을 하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서 간단히 식사 할 수 있는 것을 준비 했는데 빵과 파인애플 젬, 커피 홍차등이 있어 손님을 위한 깊은 배려를 느낀다.
3층에는 바닷 바람을 맞으며 주변 경치들을 구경 할 수 있도록 오픈 덱으로 되어 있어 서양애들은 선텐 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배가 출발 한 항구의 모습
08:30분에 항구를 출발하면 오른쪽으론 풀문 파티로 유명한 코팡안 섬을 배경으로 왼쪽으론 배를 탄 보풋비치를 시작으로 두짓 산티부리 호텔이 있는 메남 비치와 그넘머 산 중턱에 있는 사무이에 유일한 산티부리 골프장, 방포 비치를 전경을 구경 하다보면 어느새 시야에 멀리 수라타니 돈삭쪽에 있는 아름다운 산의 절경을 감상 하다보면 40여 군도로 되어 있는 앙통 해양 국립 공원이 시야에 들어 오는데 사무이의 한려수도 앙통 해양 국립공원 입니다.
배 유람을 즐기면서 고기잡이 어선들과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배가 지나갈때 바닷속의 고기들이 수면 위로 점프하며 날아가는 모습들과 느닷없이 나타나 바다위로 비상하는 가오리들과 운이 좋으면 돌고래들도 볼수 있습니다.
위는 앙통 해양 국립 공원들의 모습들 입니다.
드디어 메코라는 섬 앞에 도착 했습니다.
저희보다 먼저온 다른 팀들의 배인데 제가 타고 간배는 정확히 오른쪽 배와 같은 형태 였구요.
섬 앞에 도착하면 사진과 같이 배를 갈아타고 비치로 가는데 바로 저 바위섬 뒤에 에메랄드 호수가 있습니다. 앙통 해양 국립 공원을 오시는 분들에게는 곡 한번씩 들렸다가는 명소중에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저희도 이제 내려서 비치에 가야 하는데 저희는 바다 카약도 같이 신청을 해서 위 사진처럼 편히 가는게 아니고 직접 카약을 타고 가야 합니다. ^^
타고간 배 안에 있던 카약을 내려 관광객들이 카약을 타고 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타실때 이왕이면 힘이 좋으신분이 뒤에 타야지만 방향 조절 하기가 쉽고 만약 반대로 타시면 얘기 안하겠습니다.^^
해변에 도착하면 타고간 카약을 해변 한쪽에 잘 정리해 놓고(또 타야 하거든요^^) 같이 간 일행들을 기다리고 난 후 가이드로 부터 간단히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계단 같은 곳으로 올라가면 그 너머가 바로 타레나이(바다안이라는 뜻)라고 불리우는 에메랄드 호수 입니다.
섬의 이름과 호수 간판 입니다.
전망대(타레나이)쪽으로 올라가는 모습
올라가다가 내려다본 비치의 모습 잘 정돈된 카약과 스피드 보트 산호군이 보이는 해변과 초록빛 바다와 섬들...
위험한 비탈진 곳이여서 이렇게 길도 만들었음
전망대에서 바라본 자연의 작품! 에메랄드 호수 입니다. 어떻게 바닷물의 호수가 형성 되었을까? 밑에 내려가서 보니 수 많은 열대어들이 보이던데 .... 혹시 수중 동굴이...? 많은 열대어들을 방생 하진 않았을거고... ^^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들 입니다.
그리고 비치로 내려오면 정해진 시간까지 자유시간...
그 시간을 활용해서 파도가 갈아먹은 바위 밑에서 바다 카약을 즐기는 동료들...
열심히 본전 찾겠다고 잘 놀고 있는 동료들...^^
자 위와 같이 뷔폐식으로 중식을 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
2의 장소인 바다카약과 스누쿨링을 위해 시원한 앙통 해양 국립공원의 바닷 바람을 맞으며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이동하는데 일단 점심! 아주 맛 있더라구요 ^^ ! *
배를 정박 하는 사이에 보인 바다 카약을 하는 팀들을 보니 ... (넘 멀어서 사진이 별루)
자 ~~~! 우리도 출발 합니다. ^^
자연의 심호한 작품에 감탄을 하며 약 1Km 정도의 구간을 노를 직접 저어가며 본격적으로 항해(^^)를 하는데... 여기서 잠깐! 주의사항
체력 소모가 있고 파도가 치는 곳이 있기 때문에 남녀가 탈땐 남성이 뒤에 여성이 앞에 앉을것! 여성들만 탈때는 꼭 노 젓는 사람을 동행 시킬것! 배 회사에서 그런 직원을 몇명 동행해서 운영하므로 안전을 위해 꼭 그런 분들을 이용하고 구명조끼 필수 착용에 귀중품은 배 회사에서 주는 방수 가방에 보관할것!
꽤 먼 거리엿었는데... 다들 열심히 가던데... 돈 주고 이게 뭔 고생이람...! 이런 넋두리는 저 기암괴석 뒤를 지나 천연 비밀요새를 만나는 순간 싸~~악 없어집니다. ^^
갑자기 기암 괴석의 천연 동굴로 들어 가는데...
우와 빛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실은 그리 멀리 않음)
천연 동굴을 통과 좀더 가다보니 또 다른 동굴... 안으로 들어가보니...
*
우~~~ 와와 ^^! 뻥 뚫린 하늘에....깨끗한 바닷물 !
우리는 여기를 앙통 해양 국립 공원의 선녀탕! 이라고 칭했습니다.
한 20여분의 선녀탕에서 선녀를 기다리다...^^ 오늘은 아닌것 같아서 철수 했습니다.^^
다시 보트로 돌아와 마지막 스누쿨링...! 음... 아직도 힘이 있나...?
이제가면 언제오나~~~~! 무조건 해야지....
코따오 코낭뉴언 호핑투어에서 가본 산호초들하고는 다른 맛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스누쿨링이 끝나면 배로 돌아와 간단히 �워를 하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입니다.
즐겁고 재밌었던 아쉬움을 달래며...
아 ~~~! 앙통 해양 국립공원의 선녀탕을 언제 또 올려나...?
첨에 출발했던 부두의 모습 입니다. 돌아올때 자느라고....^^
선착자에 도착하면 아침에 픽업했던 역순으로 다시 호텔로....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8-10-16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