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넘치는 이자카야, '샤카리키432'
HAPPYTHAI
0
1448
2016.04.20 16:58
파이팅 넘치는 일본식 주점, '샤카리키432'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수쿰빗 지역 곳곳에 위치한 샤카리키 432 라는 이자카야입니다.
오사카에서 넘어온 샤카리키 432는 아속 역 인근에 있는 지점을 비롯하여 통로 쪽에도 몇군데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속에서 공항철도 펫차부리 역으로 가는 큰 도로에 위치한 샤카리키 432에도 몇차례 다녀왔는데,
이번에 방문한 통로 니혼무라 몰 지점은 좀더 깔끔한 느낌 이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면 모든 점원들이 활기차고~ 파이팅 넘치게 '이랏샤이마세~'를 외친답니다.
가끔은 점원들 목소리가 너~무 커서 대화가 잘 안들릴 정도랍니다.
이곳은 매니저급? 정도이신 분들은 모두 일본인이신것 같은데, 다들 태국어도 잘하시고~ 전 메뉴 사진과 함께 영어 설명이 있으니 주문하시는데 크게
어려우시진 않으실 거에요. (다만,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르는데 어려우실 수는 있습니다.)
이 곳은 주류 종류도 다양하고, 안주류도 다양합니다.
이곳에 오면 +2KG 기본이라는 소문이..하하^^
타코야끼도 직접 구워먹어볼 수 있게 나오고, 나베 종류도 있으며
튀김, 스시, 사시미 심지어 디저트까지 맛있더라고요!
연어 회 덮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연어가 정말 신선하죠?
맛도 좋았습니다. :-)
김치가 그리웠던 저희는 김치나베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일본식 김치를 써서 그런지 조금 단맛이 강하더라고요.
김치찌개가 그리워 지는 맛이었어요.
그 자리에서 끓여먹을 수 있도록 나와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튀김! 샤카리키의 튀김이 정말 맛있었어요. 일본에서 많이 쓴다는 야채인 오쿠라를 비롯하여 마늘, 메추리 알 등을 튀긴 튀김입니다.
맥주 안주로 딱이겠죠? 튀김 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바삭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일본인 손님들이 거의 90%를 차지하는 곳이라, 이곳에 오시면 '여긴 오사카인가? 방콕인가?' 싶으실 수도 있으시답니다.
"태국까지 와서 일본 음식을 먹나?" 하시겠지만, 통로나 프롬퐁 지역으로 가시면 태국음식점보다 일본음식점 찾는게 더 빠르실 수도 있으실 정도로 일본기운이 물씬 풍기는 곳이니
태국 여행 중 술한잔 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Copyright © 해피타이 Mirae(Donu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