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투어 추천 - 피피.뱀부.마야베이 전일 투어 (1) 오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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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투어 추천 - 피피.뱀부.마야베이 전일 투어 (1) 오전 일정

카트투어 0 1205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_^

 

카트투어지기의 태국 푸켓여행 투어 이야기 입니다.

 

호텔요금, 항공요금이 비싼 겨울 성수기철에도 많은 분들이 푸켓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 없이 물색깔 예쁜 열대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함 이겠죠..

 

푸켓 여행오시는 분들이 다녀오시는 물놀이 투어 프로그램들중 많은 분들께 인기가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푸켓 인근의 많은 섬들중 피피섬은 푸켓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이 놀러가시는 열대의 섬중 하나인데요. 피피섬의 마야베이가 과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던 헐리우드 영화 "더 비치"의 촬영장소 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전 세계적인 섬 여행지가 되었죠.

 

피피섬을 배타고 들어가서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 피피섬 자체 방문보다는 스피드보트 타고 호핑하기, 스노클링에 더욱 비중을 두시는 분들은 일일 투어로 다녀오시는 분들 또한 많죠.

 

푸켓에서 출발하는 일일 투어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피피섬 뿐만 아니라, 피피섬과 가까운 인근의 모스키토섬, 뱀부섬 까지 모두 하루에 효율적으로 두루 다녀올 수가 있다고 해요. 어떤 분들은 기왕에 푸켓여행 온 김에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피피.뱀부.마야베이를 다 가는 전일 투어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 딱 두군데 섬만 가는 피피.카이섬 투어가 시레이섬 외곽의 간이 부두에서 출발하는 것과는 달리 피피.뱀부.마야베이 전일 투어는 깔끔한 여행객 부두 로얄 푸켓 마리나에서 출발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보통 아침 7시 반즘 투어사의 픽업 차량이 호텔로 데리러 오는데요.

 

이날 저희 일행이 단 둘이어서, 봉고차 대신 승용차가 왔네요.

 

푸켓타운에서 단 두명만 픽업 예정이어서 그런지, 다른데 돌고 돌지 않아 보다 편하고 빠르게 로얄 푸켓 마리나 부두까지 이동할 수 있었네요 ^^

 

여러곳 많이 돌면서 사람 태우다 보면, 예정된 픽업 시간보다 20분, 심지어는 30분 이상 늦기도 하는데,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예정된 시간보다 5분이나 기사 아저씨가 빨리 와서 푸켓타운의 아파트먼트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여..

  

마치 단독 택시투어를 하는 느낌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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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0분 조금 못되게 이동해서, 로얄푸켓마리나 부두에 위치하고 있는 투어회사의 사무실에 도착 합니다.

 

 

사무실 대기소에서 이날 투어에 참가하는 다른 여행객들이 푸켓 각 지역의 호텔에서 도착할 때 까지, 대기 합니다.

 

푸켓 타 투어사의 피피섬 투어 보다, 대기소가 깔끔하고 쾌적한 편이었어요. 시원하게 에어컨도 나오구요..

 

푸켓 대부분의 투어회사들 대기소에 가보면 에어컨 없는 곳들이 참 많아여..

 

 화장실이 있어서 급한 용변 보실분들, 수영복을 가지고만 오시고, 미처 안입고 오신분들은 스피드보트 출발전에 이곳 대기소에서 겉옷안에 입고 나오시면 되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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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피피.뱀부.마야베이 투어회사의 대기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와 차, 코코아등..

  

무료로 비스킷도 있으니, 아침식사 미처 못하시고 오신분들은 간단히 요기하셔도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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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각 지역별로 도착한 참가자들이 모두 집결. 팀별로 나뉘어 스피드 보트를 타러 갑니다.

  

주변에 요트들이 많이 정박해 있는 푸켓의 고급형 여행자 전용 부두, 로얄 푸켓 마리나의 모습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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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보트가 튼튼하고, 큰편 이에여. 스피드보트 한대당 대략 25명~30명씩 타는거 같아여.

 

팀별로 나누어 탄 스피드보트가 5대 정도 출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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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보트가 출발해서 약 35분 정도 항해하면, 투어의 첫 코스로 모스키토 아일랜드에 도착하여 스노클링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마스크, 스노클 구명조끼는 포함이고, 오리발은 안빌려 주더라구여.

대부분의 피피섬 투어들이 오리발은 마스크와 스노클보다 관리하기가 어렵고 분실되는 경우도 잦아서 그런지, 오리발은 안빌려주는 곳들이 많습니다.

 

무호흡 잠수, 스킨다이빙을 좋아하시는 분들 5미터 이상 바닥 찍고 오시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오리발을 챙겨오시는 것이 좋겠어요. 사실 스노클링 투어에 마스크와 스노클을 무료로 빌려주지만, 그래도 자기것을 쓰는것이 제일 좋죠..

 모스키토 아일랜드의 에메랄드 빛 ​바닷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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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시간 정도, 스노클링을 하고, 재 승선 배가 피피섬 방향으로 더욱 뻗어 나갑니다.

  

이렇게 멀리서 어렴풋이 보이는 피피섬 해양국립공원의 모습도 동양적인 미를 가진 풍경화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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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으로 가기에 앞서, 두번째 코스로 뱀부섬에 상륙하게 되요.

  

뱀부섬은 피피섬에서 스피드보트로 불과 10분 거리에요..

 

뱀부섬도 물이 맑고 깨끗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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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부섬을 롱테일 보트 같은거 빌려서 개별적으로 오게 되면, 성인 400바트 어린이 200바트씩 1인당 국립공원 입장료를 별도로 내야해요.

  

하지만, 이렇게 투어로 방문하면, 국립공원 입장료 다 포함되어 있으니,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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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섬내에는 이렇게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야영을 하시고 싶은 분들으르 위한 텐트들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태국분들은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또는 2박 3일 정도 야영을 하고 가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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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섬에서의 비치 의자는 100바트 별도로 현지에서 내셔야 되니까여..

  

해변가에 누워서 휴양모드로 쉬실 분들은 깔고 누울 비치타월을 가져가시길..

 

사실 뱀부섬에서 있는 시간이 1시간 조금 넘을 정도 이니까, 굳이 100바트 내시고 비치의자 빌릴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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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부섬을 방문한 투어객들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싸롱같은거 가져와서 깔고 누워 있더라구여 ㅋㅋㅋ...

  

진정한 휴양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다정한 커플 한쌍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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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바닷물, 평화로운 분위기의 뱀부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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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닿는 곳에서 걸어들어가는 해변이기 때문에 해수욕과 물놀이를 보다 편한 환경에서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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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부섬의 해변에서 한가롭게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날씨가 좋으니, 물놀이 하기에도 더 없이 좋고, 바다도 예쁘네요..


겨울 성수기철 푸켓의 호텔요금이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푸켓여행을 오는 이유가 바로 이런 즐거움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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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 적당히 걸친 구름 몇조각, 에메랄드 빛 바닷물..

 

정말 아름다운 뱀부섬 해변가의 모습이네요..

 

설 연휴 기간에, 비싼 비행기 값내고 푸켓여행 온 보람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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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부섬에서 수영, 해변 즐기는 시간을 가진후, 다시 스피드보트에 승선. 오전 일정이 마무리되고, 이제 점심먹으로 피피섬 본섬으로 가요..

  

뱀부에서 피피섬 본섬 까지는 스피드보트로 불과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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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부섬에서의 오전 일정이 끝나면, 스피드보트에서 가이드가 친절하게 포멜로, 바나나등 과일을 나누어 줍니다.

  

쟁반에 담아 돌아다니면서 나누어 주니까 과일 받겠다고 일어서서 앞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점심 식사전 에피타이저, 수영하고 입에서 짠맛 없애라고 과일 까지 나눠주는 세심한 서비스..

 

정말 맘에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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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에 인기 있는 여행자 피피섬, 그리고 인근의 바다 예쁜 섬들을 둘러보는 전일 투어..


오전에는 모스키토섬에서의 스노클링, 뱀부섬 관광 등의 일정을 마치고 피피 본섬에서 점심식사..


 

점심시간 이후의 오후 일정 또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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