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쇼티켓 추천 - 아프로디테 캬바레쇼 (2) 섹시한 트랜스젠더들
푸켓여행중 저녁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줄 재미있는 트랜스젠더 쇼 프로그램. 푸켓 아프로디테 캬바레 쇼.
아프로디테쇼는 푸켓의 트랜스젠더 쇼들 중에 언니, 아니 그분들의 미모가 출중하다고 해요.
웬만한 태국여자분들 뺨치는 수준이라고 하니까여..
트랜스젠더 쇼는 약 70분 정도 쉬는 시간 없이 극장식 무대에서 공연이 되구요.
공연 내용은 거의 이렇게 각 나라별로 전통의상 입고 나와서 전통 민요 부르기가 주 컨셉이에여.
방콕과 파타야등 태국내 타 지역의 트랜스젠더쇼 공연장들과 달리 푸켓 아프로디테 캬바레쇼는 공연중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공연 시작과 동시에 카메라는 모두 가방안에 집어 넣으셔야 되여. ㅜㅜ
관객들이 여기저기서 플래시 터트리고 사진 찍으면, 그만큼 트랜스젠더 무희들이 집중해서 공연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 합니다.
공연 주최측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긴 해여..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와 공연을 선보이는 쭉쭉 빵빵한 트랜스젠더들 입니다.
푸켓 아프로디테 캬바레쇼의 공연 코너에는 이렇게 한복을 입고 나와서 장구 치고,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는 코너도 있어요.
아리랑 아리랑 ~~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푸켓 아프로디테 트랜스젠더 쇼에는 피부도 하얗고, 늘씬한 미모의,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그분들이 많지만..
코너 중간에 이렇게 반은 여자, 반은 남자.. 코믹 컨셉으르 나와서 원 맨 ~ 원 우먼.. 노래를 립싱크 하는 분도 나옵니다. 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트랜스젠더 공연단 전원이 아름답고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도열하여 관객들에게 단체로 작별인사를 합니다.
공연이 끝나면, 쇼장 정문 앞에서 트랜스젠더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어여.
트랜스젠더와 기념 사진 찍을때에는 누나, 아니 형님 한명당 40바트씩 매너팁을 주시는 센스..
트랜스젠더 쇼 보러 가셔서, 공연 끝나시고 무희들과 인증샷 남기시려면, 20바트짜리 소액권 또는 1~2불 짜리를 많이 준비해가시면 좋아요.
쭉쭉 뻗은 훤칠한 그분들과 인증샷도 남겨주는 재미.. ^^
근데 트랜스젠더 언니들, 가까이서 보니까 좀 징그럽긴 하네요..
굽 높은 구두까지 신어서 키까지 큰데다 목소리는 하리수보다 더 굵으니.. 순간 쫘악 소름 돋았다는 ㅠㅠ..
팁 40바트를 강조하는 아프로디테 쇼장의 보조 출연진.. ㅎㅎㅎ
하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은 이에 출연진들 이 사람 저 사람 다 붙잡고 인증샷 남기느라 여념이 없네요..
기억에 남을 인증샷을 남기는데 그깟 40바트 즘은 껌값이라고 여기는 듯..
중국하고 한국 사람들 참 통이 커요.. ^^
제가 아는 분이 언젠가 "사진찍고 주는 팁은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을 사는 일, 현지인들에게는 생계" 라는 말씀이 떠오르네여..
흰색 날개 달고 있는 트랜스젠더가 제일 아름답고 눈에 띄네여.. ^^
인기도 제일 많은듯..
약 15분 정도 주어지는 트랜스젠더 출연진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 직후 이제 집에 갈 시간...
저희 일행이 푸켓타운에서 타고온 차량 번호가 7번.
공연장에 도착해서 올때 7번 차량으로 오라고 기사아저씨가 짧은 영어로 말씀해주시구여.
쇼장 입장할때 바우처를 제시하고 받는 티켓에 보면 차량 번호도 기재가 되어 있어여.
자신이 타고온 해당 번호 차량을 타시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시는 거에요..
푸켓여행에서 저녁시간의 재미있는 볼거리로 손꼽히는 트랜스젠더쇼. 그중에서도 미모가 제일 출중하기로 소문난 아프로디테쇼.
태국 푸켓여행에서 독특한 구경거리, 태국의 독특한 문화가 낳은 트랜스젠더들을 보시기 원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려요 ^^
푸켓 아프로디테 트랜스젠더 쇼, 푸켓여행때 구경할 수 있는 독특한 공연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