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
담넌 수상시장이나 암파와 수상시장을 갈려면 싸뭇 송크람이라는 자그마한 동네를 지나야 한다. 방콕에서 후하힌 방면으로 가다보면 (약 80Km) Samut Songkram 이라는 간판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빠지면 고가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사뭇 송크람 시내인데 그시내 매 끌롱에는 딸랏 매 끌롱이 자리하고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쾌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태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시장이다. 근처에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과 관련된것이 유명한데 그 시장 뒷편으로 가보면 생각이 약간 달라 질것이다.
매 끌롱 시장 뒷편에는 이름이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라고 불리우는 또 다른 자그마한 시장이 있다. 매 끌롱과 타창이라는 곳을 오가는 협궤 기차길 사이에 있는 이 시장은 평소에는 그저 평범하고 한적한 시장의 모습이지만 하루 여덟차레 왕복 네차례를 오가는 기차가 지나가면 전혀 새로운 모습이 되어 버린다. 위험 천만해 보이는 이 시장 또한 암파와를 찾기 전 한번쯤 꼭~옥 들려 볼 만한 구경거리이다.
(열차 시간표는 맨 아래 있습니다.)
방콕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는 길에 접어들면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방콕에서 제일 크고 높은 라마9세 다리를 건너게 된다.
방콕에서 후하힌 방면으로 가다보면 (약 80 Km 지점) Samut Songkhram 이라는 도시가 하나 있습니다. 그 유명한 담넌 사두억 시장을 가려면 여길 꼭 거쳐야 하지요.
사진의 도로 표시판을 따라 왼쪽으로 빠지면 바로 오른쪽으로 고가를 타는데 사뭇 송크람 입니다.
매끌롱 역입니다. 꼭 무슨 기차 전시장 같은 분위기 입니다.
매끌롱 역 앞 풍경 입니다. 이 건널목 오른쪽이 위 사진의 역전이고 왼쪽이 위험한 시장 입니다.
위험한 시장 입구 입니다. 매끌롱과 타창이라는 곳을 하루에 4번 왕복하는 협궤 철로 사이에 있는 이시장은 평소에는 일반 시장과 다름 없으나 기차가 지나갈때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마치 마술쑈를 하는 시장 입니다.
바로 근처에 바다가 있어 주로 해물을 많이 팔지만 아래 아주 독특한 것도 팔고 있어 나름대로 재미난곳 입니다. 우리네의 황토 개구리가 버젓이 팔리고 있더군요.
개구리를 식용으로 먹는 다는 얘기는 들어 봤지만 실제로 파는곳은 저두 처음이라 ...
철로 좌우로 가게들이 즐비하고 전부 천막을 쳐 놓았는데...
시장 끝까지 가보니 위와 같은 풍경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정기 노선이 다니는 철로라고는 믿을수가 없는 마치 폐쇄된 철로같은 풍경이죠.
시장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이쪽으로 기차가 지나간다니...?
멀리서 기적 소리가 들리듯 하더니 시장통이 갑자기 바빠집니다.
천막들을 걷어 올리고 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기 위한 길을 만드는 광경이라고 해야죠.
자 ~~~~! 지금부터 마술쑈를 즐감 하기 바랍니다.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바로 천막을 내려 다시 시장으로 돌아 가는 모습입니다.
불과 2~3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매끄롱 역 출발 06:20 / 09:00 / 11:30 / 15;30
메끄롱 역 도착 08:30 / 11:10 / 14:30 / 17;40
이렇게 하루에 4번 왕복 합니다.
* 이 글은 다른 게시판에서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앞으로는 꼭 게시판 성격에 맞도록 글을 올려주세요. ^_^ (2008-10-14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