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비는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 그리고 아름답고 잔잔한 바다를 가지고 있어, 신혼여행, 가족여행, 커플여행등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태국 남부 지역의 휴양지에요.

 

저도 비교적 밤에 놀거리가 있고, 상대적으로 번화한 푸켓이나 파타야를 여행하다가 크라비 여행을 가면 한가롭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푹 빠질때가 있답니다. ^^

 

주로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크라비는 주로 남녀 커플을 위한 여행지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힐링. 그리고 바닷바람 쐬러 가는 한마디로 말해 머리 비우고 혼자 쉬러가는 여행지로 추천되기도 한답니다.

 

바로 앞의 씨뷰, 럭셔리한 풀빌라 만이 열대 휴양지 크라비의 전부는 아닐터..

 

깔끔한 시설에 실속형 컨셉을 가진 크라비의 유명 해변가 아오낭비치와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이 있어 카트투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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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비의 아오낭 비치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더 타마 호텔의 전경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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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크라비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답게 따끈따끈한 느낌 입니다. ^^...

 

 

 

크라비 여행을 다니다 보면, 길거리에 무슬림 복장을 하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여. 크라비를 비롯한 태국 남부 지역은 말레이시아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이슬람 믿는 사람들이 많아여.

 

 

 

 

 

요즘 이슬람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운데, 크라비의 무슬림들은 다들 순박하고 방콕이나 파타야, 푸켓등의 유명 관광지에서 접하는 현지인들보다 오히려 더 때도 안묻고 마음씨가 좋은 분들이 많아여..

 

 

 

 

타마 호텔 크라비의 카운터 여직원분도 이슬람 복장을 하고 친절한 미소로 투숙객을 맞이합니다.

 

 

 

 

크라비 타마 호텔의 야외 풀장 모습..

 

 

 

 

아주 크지는 않지만, 깔끔한 모습이며,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푸른색 타일들이 시원한 느낌을 더하는 크라비 타마 호텔의 야외 수영장 모습...

 

 

 

한쪽 구석에는 이렇게 자쿠지도 있습니다.

 

 

 

 

 

수영하다 지치면, 이렇게 시원한 물살 맞으면서 마사지도 해보세요 ...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크라비 타마 호텔은 깔끔하고 모던함이 돋보이는 느낌이었어여..

 

 

크라비 타마 호텔의 로비에 진열되어 있는 모형 자전거..

 

 

 

 

 

고풍스러우며, 부티크한 분위기도 돋보이네여...

 

 

 

 

크라비 타마 호텔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골동품 오토바이들...

 

 

1대에 얼마씩 할까요...

 

 

 

 

오토바이 몰고 아오낭 비치를 달려 보고 싶어지는 순간 이었습니다. ㅋㅋㅋ....

 

 

 

매일 아침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 개방된 구조 이지만, 위에 팬이 돌아가서 덥지는 않았어여..

 

 

 

크라비 타마 호텔은 최근에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시설이 깔끔하고 새것 같았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실속형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크라비 타마 호텔의 또 다른 장점은 호텔에서 아오낭 비치 해변가 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루 3회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는 거에요. 따라서 바로 바닷가 앞이 아니더라도, 해변가 가서 물놀이 하고 썬텐하고 바다를 즐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답니다.

 

셔틀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오히려 크라비 아오낭 비치 해변가에 있는 비싼 호텔들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투숙하면서 바다를 즐길 수 있으니, 더욱 실속있는 거 같아여..

 

아오낭 비치와 가까운 곳에 생긴 깔끔함과 현대적이 느낌이 돋보이는 크라비 타마호텔의 객실도 그 다음 포스팅 이어서 둘러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