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골프- 접근성 좋은 골프장 그린벨리 컨트리클럽
방콕골프
최근 좋은 프로모션으로 인기가 좋은 그린벨리 컨트리 클럽을 다녀 왔어요.
이번 방문은 라운딩이 아닌 간단히 골프장을 카트로 돌아본 것이라 실질적인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기는 어려워
시설 및 느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골프장은 그린벨리 도로 골목 깊숙히 있어서 자칫 골목 안에서 헤맬만큼 넓게 되어 있어요.
고급 빌라를 비롯한 국제학교까지 같은 부지에 있어요. 이정표를 잘 보면 헤매일 일은 없지만
저처럼 방향치인 사람은 헉~ 할 수도 있겠어요.
클럽 하우스 외관은 그리 고급스럽진 않았어요.
조금 오래된 듯한 느낌이었네요.
전형적인 골프장 클럽하우스?! 딱 그런 느낌이에요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프로샵이 있어요. 프로샵 또한 세월의 흔적이 뭍어나네요.
로비는 적당히 넓고 조용해요. 왼쪽으로는 라커가, 오른쪽으로는 식당이 있어요.
락커로 들어가는 오른쪽으로 리셉션이 있어요.
시설이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아쉬웠어요.
물론 이런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꺼라고 생각 되네요.
라커는 관리가 잘되어 있어요. 늦은 시간 방문한지라 수건이 잔뜩 쌓여 있네요.
라커 한쪽켠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마사지샵과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있어요.
식당도 있으나 저는 밥을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
1번티에요. 클럽하우스의 오래된 느낌과는 다르게 필드는 관리가 잘되어 있었어요.
방콕 그린밸리 스타터
물은 적지 많지도 않은 편이었어요.
코스는 전체적으로 높낮이가 조금 있는 편이었어요.
카트가 페어웨이 안까지 진입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벙커에 공이 많이 빠져 ㅠㅠ 벙커의 모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많이 곱지는 않고 적당해 보였어요. 관리가 잘 안된곳을 가면 놀이터 모래 느낌이 나는 곳도 있지요 ^^;
평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한산했습니다.
그린를 확대해서 찍어봐어요.
관리가 잘되어 있는 편이지요.
비가 올듯 올듯 한 날씨에도 한창 라운딩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
클럽하우스 바깥쪽에는 작은 규모의 연습장도 있어요.
전체적인 느낌은 클럽하우스는 인근 무앙깨우나, 타나시티에 비해 떨어지나 그린상태는 나쁘지 않았어요
클럽하우스만 조금 보완하면 인기가 더욱 있을꺼 같은 느낌이에요.
주말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 되어 있는 것도 단점이네요.
방콕여행으로 방콕골프로 그린벨리 어떠신가요?
참고로 태국인한테 그린벨리라고 하면 못알아 들어요 ^^: 그린발레~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