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씨푸드가 생각날때.. "쏜통 포차나"
다도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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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3:20
쏜통 포차나 (Sornthong Phochana)
방콕의 유명한 씨푸드 전문점으로 손꼽히는 곳을 입니다.
방콕 시내 번화가에서 타이식 씨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 "쏜통 포차나"를 얼마전 지인분들과 저녁식사 하러 다녀왔었는데요.
가격대비 맛도 좋고,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아, 많은 분들이 방문합니다.
씨푸드 레스토랑 "쏜통 포차나"의 위치는 수쿰빗 24번 골목에서 팔람 4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돌면 도로변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말 저녁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저녁 식사를 즐기는 쏜통 포차나의 모습 입니다.
방콕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주말 토요일 저녁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이렇게 바깥에서 줄지어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태국사람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모습입니다.
바깥에 이렇게 씨푸드 재료들을 전시해놓고 무게 달아서 요리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꽃게들...
새우와 꼬막들.. 토요일 저녁을 맞아 워낙 많은분들이 오셔서 새우는 금방 동이 났나 봅니다. ㅎㅎ....
새우와 게등 해산물들 또는 꼬치들을 이렇게 바깥에서 구워 옵니다.
실내에 있는 주방에서 요리를 하지만, 주방으로 가기전에 해산물들 여기서 다듬어서 보내는 거 같습니다.
줄줄이 오와 열을 맞추어 좌우로 정렬한 꽃게들.. ^^
실내의 모습..
토요일 저녁을 맞아 빈 자리가 없이 꽉찬 모습 이었습니다.
쏜통 포차나는 워낙 유명한 태국식 씨푸드 전문점으로 소문난 곳이라, 저녁 시간에 딱 맞춰서 갈 경우 이렇게 바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기 일쑤랍니다. 가급적이면 먼저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은데, 주말이나 태국 공휴일 저녁에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아와서 원하는 시간대 자리 예약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럴만도 한것이 방콕에 거주하시는 지인분의 얘기에 따르면, 예전에 "쏜통 포차나"가
태국의 맛집 전문 채널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방송을 타고 나서 더욱 손님이 많아 졌다는 것 입니다.
쏜통 포차나에서 인기 메뉴로 알려진 것들을 하나 하나 주문해서 먹어 봅니다.
태국식 모닝 글로리 무침 요리인 "팍붕 화이댕" 입니다. 쫄깃 쫄깃 하면서 담백한 것이 입에 딱 맞습니다. ^^
게살 볶음밥 "카우팟 뿌~" 입니다.
태국식 볶음밥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게살 볶음밥 '카우팟 ~ 뿌"를 좋아합니다.
또 쏜통 포차나는 여러 볶음밥 중에서도 카우팟 뿌가 맛잇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구요.
볶음밥이 조금 싱거우시다 싶으면,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태국식 소스(프릭 남쁠라)를 살짝 뿌리면 짭짤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태국식 볶음밥 "카우팟"을 먹을때에는 어김없이 프릭 남쁠라 소스를 항상 살짝 뿌려줍니다. ^^
반찬으로도 괜찮고, 에피타이저 및 맥주 안주에 좋은 새우 갈아서 만든 튀김 "텃만 꿍" 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색 달달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잇습니다.
짭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프릭 남쁠라 소스에 찍으셔도 나쁘지 않구요.
태국의 씨푸드 요릿집에 가면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것중 하나 이죠.
"뿌팟 퐁커리" 입니다.
뿌팟 퐁커리는 게를 태국식 커리 소스와 양념, 계랃등을 넣고 버무려 만든 태국의 대표적인 게 요리 입니다.
실제 한국분들이 태국에서 제일 많이 드시는 태국식 해산물 요리중 하나이기도 하죠.
매콤달콤한 것이 입에 쫘악 붙습니다.
뿌팟 퐁커리의 살짝 녹은 게살과 소스를 볶음밥에 살짝 비벼 먹어도 맛있답니다. ^^
상기의 메뉴들은 쏜통 포차나에서 맛있기로 정평이난 기본 메뉴들이라 보시면 되시구요. 더 많은 인원이 가시면 게나 새우 등을 구운 요리 등을 추가로 더 주문시키시면 배불리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텃만꿍과 맥주 한잔은 정말 꿀맛 이었어요.
이상 방콕 시내의 유명한 타이식 씨푸드 전문점 "쏜통 포차나"의 이모저모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쏜통 포차나
- 연락처 : +66 2 258 0118~0119
- 주소 : 2829-31 Rama 4 Road, Klongton, Klongtoey, Bangkok 10110 Thai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