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 가족여행에 좋은 푸켓 까말라 비치의 특급 리조트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 -> 그 첫번째 이야…
푸켓여행시 파통비치와는 달리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가족여행에 어울릴만한 푸켓의 해변가 까말라 비치.
까말라 비치의 리조트들 중 몇몇 군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에 좋은 리조트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세계적인 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를 가봤습니다.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는 예전에 코트야드 매리엇 바이 까말라 리조트로 운영되다가, 스위소텔 그룹에서 인수하여,
보다 리조트를 리모델링하고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기본 룸타입이 스윗룸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룸도 넓고, 쾌적한 시설이어서 제 아는 분도 지난 번에 아이들 데리고 와서 잘 지내다 갔다 하셔서, 은근 기대가 되었어요.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의 들어가는 입구 정문 모습.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가게및 상가들..
3층짜리 건물이 여러 동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네요.
3층
또는 4층으로 된 건물이 중앙에 풀장을 둘러 싸고 있는 구조로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는 이루어 져 있었어요.
로비로 들어오는 입구. 모든 투어 픽업 차량, 택시, 공항에서 픽업에서 리조트 샌딩하는 차량들이 다 이리로 들어와서 손님 내려줍니다.
차가오면 벨보이가 신속하게 달려와 뛰어와 짐 다 들어주구요 ^^
깔끔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로비 에요. 아쉽게도 에어컨은 나오지 않았지만,
제가 갔을때는 마파람이 쳐서 나름 시원했어요~
로비에 앉아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채팅도 하고 검색도 하는 투숙객들..
로비가 특급 리조트 답게 깔끔하고 넓답니다. ^^
체크인 하는 손님들에게 이렇게 시원한 구아바 쥬스를 웰컴 드링크로 나누어 줘요.
시원한 구아바 쥬스 한잔 마시고, 갈증 싸악 ~ ^^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늦게 11시 까지도 여는 조식당 이에요. 이날 따라 아이들을 데리고 유럽에서 온 부모들이 참 많았어요.
로비에서 보이는 분위기만 봐도, 가족친화적 리조트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의 방들을 한번 둘러 보았어요.
기본 룸타입이 1베드룸 스윗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방이 참 넓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방이 넓기 때문에 4인 기준 가족여행에 딱 이라는 느낌이 와요 ^^
발코니가 있는 1층의 1베드룸 스윗룸을 들어가 보았어요.
기본 룸 타입 부터가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구조 여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거실 전방에 위치한 평면 TV와 DVD 플레이어
나무로된 마룻바닥이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었어요 ^^
거실
한 켠에 마련된 소파.
1베드룸 스윗의 침실 이에요. 트윈 또는 더블베드가 있다 하는데, 제가 들어가서 본 방은 더블베드 룸 이었어요.
침구류가 뽀송뽀송해 보여요 ^^
침대 전방에 또 TV, DVD 플레이어가 마련되어 있네요. 거실에서도 텔리비젼 보고 영화보고 방에서도 보고, 아주 편리하네요 ^^
아이데리고 오는 가족여행일 경우, 아이는 애니매이션 영화 보고 싶고, 아빠는 골프채널 보고 싶은데, 채널 때문에
아이를 위해 골프 채널 보고 싶고, 영화 채널 보고 싶은데, 아이를 위해 양보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
실제로 제 아는 분중에 골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이 있는데, 항상 휴가 가서 호텔 들어가면, 휴양일정 있는 날
골프 채널이나 영화 채널 보고 싶은데, 아끼는 딸이 뽀로로나 도라에몬 보고 싶다고 조르면,
항상 양보해야만 했다고 하시는데, 스위소텔에 푸켓 리조트에 있을때는 TV가 방마다 다 있어서,
채널권 다툼 안해서 좋으셨다 해요 ^^ ㅋㅋ..
특급 리조트로 분류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실속있게 냉장고안의 미니바는 아예 채워넣지 않았네요.
사실 미니바 아이템 얼마나 이용했나 정산하는 것 때문에 항상 체크인시 시간이 지연되는 일이 종종 있는데,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는 아예 그런 불편을 최소화하고,
투숙객들의 자율 선택을 위해 냉장고에 미니바 아이템을 넣어두지 않네요.
바로 앞 건너편에 조그만 구멍가게들이 있구요.
아니면 리조트 가는 길에 잠깐 마트 같은데 들러서 마실것 사와서 채워넣으면 될거에요.
딱
필요한 것들만 갖추고 있는 스위소텔 푸켓 리조트의 욕실. 욕실이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어요.
다만,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는 것은 감안 해야 되겠네요.
근데, 해외나와서 그것도 더운 열대 지방 태국 까지 여행오셔서 굳이 몸 불려서 떼미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 ^^
우연히 2층 방에도 올라가 봤는데요. 룸 구조는 다 똑같구요. 2층에 배치된 객실로 가면 발코니에서 멋진 풀뷰를 볼 수 있어요.
풀장이 참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
방마다 기본적으로 매일 제공되는 것들 이에요.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 2병, 그리고 티백과 커피믹스..
무료로 주는 생수는 텅빈 냉장고에 채워 놓고 시원하게 드시는 센스 ~
하우스 키퍼들이 매일 매일 채워준답니다.
사진들이 너무 많아, 이번 편에 모든 내용을 다 쓰면, 스크롤 압박의 부담을 느끼실듯 하여, 그 다음번에 둘러본 2베드룸 스윗과 키즈클럽, 풀장등은 다음 편에 계속 이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