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 Supanniga Eating Room 수파니가 이팅 룸
Supanniga Eating Room
수파니가 이팅룸은 이산지역(북부)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도 음식이 자타공인하는 음식인 것처럼 태국에는 이산음식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오픈한지 1년정도된 작은 음식점이지만, 지금은 통로의 맛집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다.
인원수가 많을 시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총 2층으로 되어 있다. 아래 사진은 1층의 모습. 테이블이 총 6개이고, 바에서도 식사 가능하다.
작은 그릇에 반찬이 담겨진 모습이 꼭 집에서 밥을 먹는 듯 하다. 그래서 이 음식점이 더 유명해진 이유이다.
메뉴는 이산사람들이 집에서 먹는 음식들이다. 그리고 주문할 때는 사진도 함께 나와있고 직원들이 영어에
능숙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다.
이산음식은 한국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야채를 많이 이용하는 것도 비슷하며,
김치찌개나 갈비찜과 같은 느낌의 친숙한 음식도 있으며, 젓갈과 같은 소스에 야채를 찍어먹는 메뉴도 있다.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진 똠얌꿍, 팟타이, 뿌팓뽕카레와 같은 음식보다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태국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음료메뉴도 다양하다. 아래 사진은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샹그릴라 와인이고, 라임소다도 추천한다.
과일 천국인 동남아에 온 만큼 동남아 과일이 들어있는 과일 칵테일과 생과일 주스도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참고로 태국의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물을 사먹어야 한다.
Lunch Set 메뉴도 준비되어 있있다. 카훅까삐라고 불리는 보통 태국에서 즐겨먹는 밥으로 밥 주변으로 각종 야채, 신맛이 나는 망고, 말린 생선 가루등이 올라간다. 이곳 런치메뉴에는 메인식사+국+차+과일디저트+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메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