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스트릿 근처 가격대비 좋은 객실의 시그내쳐 파타야 호텔
몽키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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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13:55
몽키군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슬슬 몸이 근질근질 하시죠?
올해는 어떤 호텔을 가야 잘 갔다는 소리를 들을까 하는 걱정부터
파타야를 가려고 생각중인데 파타야에는 야간 업소가 많아 애들이랑 갈때 문제는 없을까 고민도 되구
머리가 암튼 복잡해지실 분들 많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비싼 5성호텔은 싫고 하신 분들에게 적합한 호텔 한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예전에는 이 호텔 이름이 베스트웨스턴시그내쳐 파타야 였는데요, 지금은 베스트웨스턴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시그내쳐 파타야가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호텔 주변에 유흥시설 등이 거의 없어서
(대신 레스토랑이나 세븐일레븐도 적습니다만.ㅜ.ㅜ)
어린이를 동반하신다던지, 연인이라면 지내시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호텔 위치는 아래 지도에 보시듯 파타야 세컨드로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워킹스트리트나
산호섬 (꼬란)까지 가는 여객선을 타는 항구인 발리하이 (바다에 다리같은거 보이시죠?)
선착장까지도 멀지 않습니다.
뭐 위치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바로 방이랑 수영장 보시죠. 그게 더 중요하자나요.ㅎ
아래 보이는 사진은 로비입니다. 로비는 뭐 화려한 대형호텔이 아니다보니 조촐 합니다~
하지만 객실은 아래 보시듯 아주 좋은 편에 속합니다.
이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브랜드에서 관리를 해서 그런지 침구류도 좋고.
바닥이 나무라 카페트때문에 먼지 때문에 위생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도 적습니다.
또한, 욕실의 상태도 수준급입니다. 욕조도 있고 (일부 객실) 웬만한 5성 호텔 못지 않답니다.
목욕가운과 슬리퍼, 개인금고와 헤어드라이기 등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조식당의 분위기도 모던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이 깨끗합니다.
모두들 궁금해 하시는 수영장은요
일단, 크지는 않습니다만, 어린이 수영장도 작게나마 따로 있고
또한 수준급의 미팅룸 시설이 객실과 별도 건물에 마련되어 있어서
중급 규모의 단체 행사도 가능한 호텔입니다.
아침에는 지도에서 바다 위 다리 같이 보이는 발리하이 선착장까지,
오후에는 센트럴 페스티벌 백화점까지
저녁에는 워킹스트리트까지 이 툭툭을 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간은 로비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발리하이 선착장은 산호섬(꼬란)까지 가는 여객선을 탈수 있는 곳이구요
센트럴 페스티벌은 파타야 비치로드에 있는 파타야 최대 쇼핑몰이구요
워킹스트리트는 파타야 나이트라이프의 중심지 되겠습니다.
가격대비 객실이 괜찮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보실 만한 곳!
시그내쳐 파타야 호텔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