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공항 저렴한 렌트카
몽키트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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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20:51
푸켓은 태국 내에서 가장 교통비가 많이 드는 곳에 속합니다.
마피아나 지방 토호 힘에 중앙 정부도 교통을 대중화 시키지 못하고,
툭툭이나 영업용 자가용에 맡겨놓은 곳입니다.
그 비용은 상당히 비싸서, 빠똥내 눈 앞에 보이는 곳인데도 적어도 200 바트,
비치를 넘어가기라도 한다면 무조건 500 바트는 넘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요.
다행히 렌트카는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푸켓 공항에서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공항에서 짐찾고 나오면 Hertz, Avis 둥 세계적인 렌트카 사무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런 곳은 대체로 비싸거나 작은 차량이 이미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앞에 꼭 공항 공사의 눈을 피해 몰래 영업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 서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예약하면 공항 길 건너로 모셔갑니다.
거기에는 몇 개의 조그마한 렌트카 회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비오스나 야리스 등 1500씨씨 기준으로 일일 비수기 1000 바트, 성수기 1200 바트입니다.
협상 잘 하시면 좀 더 깎을 수도 있을겁니다.
저는 가격이 만족스럽고 길게 쓰지 않아서 그냥 이 가격대로 이용했습니다 ㅎ
저는 푸켓 갈 때마다 이 곳을 이용하는데 아무 불편이 없었습니다.
차량을 반납하면 다시 공항까지 모셔다 드립니다.
이렇게 공항에서 사람을 만나서 렌트카 사무실로 가도 되지만
물론 태국은 오른편에 핸들이 달려있어서 차량 진행방향이나 차선이 한국과 정반대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국제운전 면허증도 미리 만들어 오셔야 하구요.
하지만 좀 익숙해지면 여행이 훨씬 자유롭고 풍부해집니다.
푸켓에서는 교통비도 많이 절감되구요 ㅎ
잘 판단하셔서, 즐거운 여행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