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람도 프라삿 힌 파눔롱 과 프라삿 무앙톰- 앙코르왓의 발자취를 찾아서
오늘 필자는 지난번에 폭우로 인해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부리람도 프라삿
힌 파눔롱역사공원으로 다시한번 포스팅을 떠나봅니다.
지난번엔 수린행 버스를 타고 갔지만 다시 보니 파눔롱 인근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
떠나봅니다. 편도 297 바트 입니다. vip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출발이며, 저녁 9시에 출발하는 버스는 그 보다 한단계 낮은
버스입니다. 관련 버스 시간표와 가격은 아래 국영 버스 링크로 대신 합니다.
http://home.transport.co.th/en/bus-schedule/253-time-table-northeastern.html
3시간여를 달려 중간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나컨라차시만 인근이구요.
이곳 식당에서 vip 버스 티켓을 주면 쌀국수나 덮밥을 공짜로 드실수
있습니다.
분명히 종점으로 알고 지났는데... 낭룽이라는 곳에서 얼떨결에 따라 내려버린 맨붕의 상황에 무지개가 이뻐서
한컷..ㅎ
수소문하여 수린행 버스를 타고 반 따꼬 마을에 내려서 가면 된다고 합니다. 수린행 버스는 25바트.
마을 길가에 도착후
시간을 보니 파눔롱을 가기가 힘들어 일단 오토바이 랍짱에게 물어서 숙소를 잡습니다.
오토바이 기사가 안내해준 게스트 하우스 - 반 카셈쑥 입구
일단 내일 투어일정을 흥정 합니다. 2곳을
돌고 다시 방콕가는 큰길까지 500바트, 첨엔 비싸다고 여겼지만 나중엔..무지 싼
의외로 너무나 아담한 크기와 깔끔함에 무조건 투숙.. 1박당 독채는 400바트, 무료생수 2병과 무료
와이파이, 그리고 아침에 커피가 무료라는
숙소 싸이트 입니다. http://baankasemsuk.com/en/
총 3종류의 객실 타입이 있구요.. 단독채, 그리고 3칸이 붙어있는방 그리고 가족룸
입니다.
필자가 묵었던 독채..
객실의 모습입니다.. 에어컨,선풍기 단 냉장고만 없어요..
화실실 및 욕실 입니다.
체크인 마치고 동네를 둘러볼겸 나오니 공기가 너무 상큼합니다. 방콕과는 너무도 다른.. 한적함이
좋습니다.
어디 갈곳도 없고 마침 태국 프로축구 fa 같은 결승전이 열려 tv를 보면서 리오 맥주를.. 참 부리람 fc
클럽은 태국에서도 유명한데요.
마침 상대팀이게 2-1로 우승을 하내요..
아침에 일어나사 동네 한바퀴중 숙소입구 한컷..
여행전 근처 먹을것도 없고 해서 죽을 시켰더니... 공짜라내요^^ 캬캬
9시 출발 하기로 한 오토바이 기사가 미리 와서 대기 합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파눔룽으로
고고씽~~
한 10키로 정도 떨어진곳에 산정상에 위치 한다고 하던데.. 금방 갈줄 알았는데.. 산을 오르는 길도
가파르내요
한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파눔롱 역사공원
이 길을 따라 매표소로 향합니다.
공원 입구에 있은 매표소
내국인 요금은 파눔롱 20바트 와 파눔롱+ 무앙탐 두가지는 30바트 외국인은 100바트와 150
바트..ㅠ
입장권입니다.. 태국말로 해도 외국인 요금 받내요..ㅎ
파눔롱 배치도 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이렇게 생긴 돌계단을 올라갑니다.
중간엔 쌓여져 있는 돌탑. 나컨라차시마 피마이에도 있던데..
드뎌 돌계단 위에 올라서면 보이는 파눔롱.
산 정상에 우뚝솟은 사원탑이 멋집니다.
파눔롱으로 가는 길은 로얄 워크웨이라고 나도 한번 왕의 길을 따라...
길 양옆으로 세워진 기둥들..
계단을 오르기전 한컷..
입구에는 나가상의 다리가.
나가상의 다리에서 본 왕의 길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조심..
정상에 오르면 보이는 웅장한 모습.. 장관이네요^^
사원 입구입니다.
사원 입구 앞 나가 다리에서 본 왼쪽편의 건물
입구를 지나 보이는 중앙 사원의 탑 입구
왼쪽편에 도서관 건물이 자리합니다.
오른편에는 수리중인 부분이 있내요.
중앙 파눔롱 사원의 전경입니다.
사원입구 곳곳에는 부서진 조각상의 다리만.. 딱 한곳만 온전히 있습니다.
사원 입구에서 반대편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짓다가만 사원 두시편의 탑
사원의 남쪽 전경.
구경을 마치고 낼
다음에 이동을 한곳은 프라삿 무앙탐이라고 하는곳입니다.. 산정상을 내려와 15분정도 들판을 달려가면
나오는곳
이곳에서는 미리 표를 사놓은 덕에 보여주기만 하고 입장 합니다.
무앙탐의 비석
입구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크메르 문명의 동시대 건축물이긴 하지만 파눔롱에 비해 규모는 살짝 작은듯..
건물 배치가 독특한 구조입니다. 건물을 중심으로 4곳의 모서리 진 부분에 l 자로 연못이
만들어져 있내요.
4개의 탑 중앙에는 있는 큰 탑이 이미 허물어져 내렸다고 합니다.
헤자이기 하지만 l 자로 각 모서리에 4개가 있는
무앙탐의 배치도 입니다.
한쪽 옆에는 인위적으로 만든 590* 1090 미터 크기의 바라이 무앙탐. 물의 깊이는 대략 3-4미터라고
하내요
일정을 마치고 이제 방콕을 향해 반 따꼬 마을 대로로 이동중 찍은 프라삿 힌 파놈룽이 위치한
산입니다.
반 따꼬에서 바로 방콕으로 오는 2등 버스를 타도 되지만, 필자는 보다 빠른 귀환을 위해 코랏까지 버스로 이동
80바트
코랏에서 방콕 모칫으로 가는 롯뚜를 이용 합니다. 171바트. 소요시간이 3시간이지만 일요일 저녁이라 5시간 정도
걸립니다.
일반적인 시간과 여건으로는 가기 힘든 여행지 이었습니다만. 앙코르왓의 자취를 쫓는 동시대의 사원중 부리람도에 위치한 파놈룽과
무앙톰의 후기 였습니다. 일반적인 사원의 역사와 유래는 스크롤의 압박으로 같이 올리지는 못한점 검색의 통해 보실수 있구요^^
우여곡절끝에
재 도전한 파놈룽도 좋았지만 한적한 시골 마을의 숙소또한 무척 좋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쯤 다녀오세요^^
왕코르왓의 동시대와 비슷한
힌두사원의 마지막은 라오스 남부 빡세에 있는 왓푸만 남았내요.
롭부리의 쁘랑 삼욧, 나컨라차시마의 피마이공원, 그리고 부리람도의 파놈룽을
돌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