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시티투어 4편. 멋진 풍경의 프롬텝 곶 (Phromthep Cape)
몽키트래블
0
1736
2013.10.17 23:07
푸켓의 남쪽에는 정말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프롬텝 곶 (Phromthep Cape).
현지인과 외국인 모두 많이 찾는 곳이며 현지인의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위치는 푸켓 시티투어 3편. 까타 뷰 포인트에서
약 7km정도 떨어진 곳으로....
까타 뷰 포인트를 들린 후 찾아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현지 시티투어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롬텝 곶은 프롬텝 곶 자체도 멋지지만 가는길에 보이는 바다도 멋진 광경을 연출하는데요.
특히나 프롬텝 곶의 일몰은 정말 멋지다고 합니다.
지도를 참고하시면....
푸켓에서도 남쪽 끝자락이네요....
일부러 약간 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가 봅니다.
까타 뷰 포인트의 화장실과는 달리 외관이 아주 깨끗해요~
하지만 역시 이용료는 5바트.
많은 노점상들이 들어서 있는 모습이 까타 뷰 포인트와는 사뭇 다릅니다.
옷가게도 있는게 이만하면 웬만한 관광지와 같습니다.
프롬텝 곶 입구 전경입니다.
카드 환영!!!
프롬텝 곶의 뷰 포인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입니다.
내부에서는 금연, 금주!!! 꼭 지키는 것이 좋겠죠.^^
비싼 아이스크림 매그넘.
오르자마자 좋은 풍경이 보이네요~
팔자가 늘어지신 견공님....
반대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한 켠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사당(?)
불공을 드리는 분도 계셨습니다.
코끼리가...디테일 한 편입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있어 보이네요~^^;;;
라마 5세 쭐라롱컨 왕의 동상.
옆에는 설명도 나와 있구요.
역시 역대 왕중 가장 위대한 왕 중 한 분으로 칭송받고 있듯이
프롬텝 곶에도 동상이 있어요.
그리고 등대.
입구에는 현 국왕인 라마 9세 푸미폰 국왕의 사진이 있습니다.
등대 밖으로 나가면....
어떤 문구와 함께...
멋진 풍경과...
다시 내려와서 등대 반대로 가면....보이는 끝자락....
저기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한 켠에 있는 작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말 멋지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마치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라스트 신에 나와 있는 장면도 연상이 되더군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올라가 볼까요?^^
올라가면서 우측에 보이는 수려한 경관과....
여기까지 작은 불상이 놓여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불교의 나라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프롬텝 곶 끝자락입니다.
멀리 보이는 섬에는...황금색 배 모양의 구조물이....
뭘까요? 번쩍번쩍 거리더군요.
해안으로 내려가 봅니다.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하네요.
뜻하지 않게 짧은 암벽등반을 하고.....
왔던 길을 따라 돌아갑니다.
등대가 있는 곳에서 볼 때는 가까워 보였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
돌아오니 어느새 일몰이 시작되는 듯 했어요.
일몰이 내려오는 풍경도 너무 예쁩니다.^^
이 프롬텝 곶은 일몰의 풍경이 아주 멋지다고 해요.
저는 시간이 안되어 일몰은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습니다.ㅠㅠ
지난 시티투어를 살펴보자면...
그리고 오늘의 4편. 프롬텝 곶까지....
총 4군데를 둘러봤습니다.
위치상으로는
까타 뷰 포인트 -> 프롬텝 곶 -> 빅 부다 -> 왓 찰롱사원의 코스가 나아 보이나....
프롬텝 곶의 일몰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빅 부다 -> 왓 찰롱 -> 까타 뷰 포인트 -> 프롬텝 곶의 코스도 괜찮아 보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푸켓의 명소들을 소개해 드리니 잘 참고하시고
좋은 일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