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몰디브 라차섬에는 더 라차 푸켓만 있는것이 아니다! 저렴한 리조트형 호텔. 라야부리 리조트
몽키트래블
0
1581
2013.08.03 00:22
푸켓의 몰디브라 불리는 라차섬을 간 김에 라차섬도 탐방을 해봐야겠죠.^^
저는 우선 데블스 다이버의 라차섬 스노클링 투어를 이용하여 라차섬으로 들어왔어요~
스피드 보트 요금도 절약하고, 라차섬도 구경하고, 1석 2조라지요~^^
라차섬은 큰 섬이 아니며 주로 섬의 북쪽에만 호텔 및 소수의 현지 레스토랑등이 있어요.
하지만 라차섬을 방문하시게 되면 대부분 호텔의 부대시설을 이용하시는 것이 나아보이며
아무래도 푸켓 섬보다는 물가가 조금 더 비싼 편이기도 합니다.
'더 라차 푸켓'으로 유명한 라차섬에는 정말 소수의 호텔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더 라차 푸켓' 호텔은 요금이 비싼 편이라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워 지는데요.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도 이 라차섬에서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 있습니다.^^
바로 '라야부리 리조트'!!!
데블스 다이버의 스노클링 투어를 이용하면 이 '라야부리 리조트'에서 점심을 먹게 되는데요.
이 투어를 하시면 중간에 섬안에서 바이바이 하실수도 있어서 투어를 연계하여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아요.^^
섬안에 위치한 리조트 답게 바다와 연결되어 있어요.^^
전용비치가 아닌 전용비치이네요.^^
많은 손님들도 즐거워하며 사진찍고 쉬고 계셨구요~^^
스피드보트는 하루 1회 왕복합니다.
2012년 11월 1일 ~ 2013년 4월 30일까지 해당 시간이라고 하나...현재도 해당 스케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일 현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네요.^^ (날씨등으로~)
요금은 성인기준 편도 800바트/1인이며 왕복 1500바트/1인입니다.
저는 스노클링 투어를 이용하여 라차섬으로 들어왔지요.^^
이곳이 리셉션입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이~.~
시원한 웰컴드링크가 맛있었어요~^^
리조트 형 호텔이다 보니 여기저기 건물들이 많이 있어요.
이 건물이 제가 숙박한 'Chino Poolside'룸이 있는 건물입니다.
'Chino Poolside'룸은 이 호텔의 객실 타입중 가격대비 컨디션이 가장 좋은 편입니다.
TV에는 DVD 플레이어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DVD 렌탈 서비스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갔는데 트윈베드라니요....ㅠㅠ
룸에서 욕실안도 훤히 보이네요.
물론!!! 문도 닫아둘 수 있어요~^^
룸 베란다에서 보이는 수영장입니다.
이 건물동에만 수영장이 딸려있어요.^^
미니바등에는 간단한 것만 구비되어 있어요.
같은 건물에 위치한 'Chino Poolside 1 bed suite'룸입니다.
룸이...넓습니다.^^
침실입니다.
침실도 넓네요.^^
전 침대보다 옆의 작은 소파베드가 더 마음에 드네요.^^
침실에는 물론 TV가 있구요.
베란다에도 귀여운 소파가 있어요~^^
베란다에서 보이는 경치는 'Chino Poolside'룸과 동일합니다~^^
풀 사이드 빌라입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1층은 거실 2층은 침실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자렌지등 간단한 주방시설도 갖추어져 있구요.
냉장고가 큽니다.^^
개인 베란다도 마련되어 있어서 룸 앞에서 일광욕도 즐기실 수 있으며~
개인 수영장(?)도 딸려 있습니다.
하지만....문제가 옆 집 역시 이 수영장을 함께 사용한다는 불편한 진실.....
가족단위로 두개의 룸을 잡으면 큰 문제는 없겠죠^^
욕실에는 샤워기와 욕조 역시 마련되어 있어요~^^
2층의 침실에도 TV를 갖춰놓았으며 책상, 소파, 작은 냉장고등 불편함은 특별히 느껴지지 않을 듯 해요.
베란다에 작은 탁자가 놓여있어 리조트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침대 위에는....개인지......뭘까요? 넌 뭐니? 응? 응?
'라야부리 리조트'의 밤입니다.
왠지 분위기가 있어 보이네요~
낮과는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조용하고....여유가 느껴지더라구요....^^
조식은 라야부리 리조트의 레스토랑 옆에서 가능합니다.
특별히 조식이 훌륭한 편은 아니나 그래도 구색은 갖춰놓은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달걀 요리 코너가 있어서...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섬안에서 휴양을 하는 것이라....아무래도 술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 장소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이 라차섬안에서 하루, 이틀정도 숙박을 하면서 바다와 함께 조용히 쉬는 것도
아주 훌륭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너무 바빠 시간이 없지만 다음에는 지인들과,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다시 라차섬을 찾아 며칠 휴양을 즐기고 싶어지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혼자라 언제일지는 미지수이지만요~^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