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오&코낭유안 스노클링 롬프라야 투어 (5)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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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11:27
오후 낭유안섬에서의 자유일정중. 튼튼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시면서, 아름다운 절경을 사진에 담기 원하시는 분들게 추천하는 코스 입니다.
낭유안섬은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3개의 섬이 모래사장에 붙어서 이루어진 섬인데요. 낭유안섬과 그 주위의 바다풍경. 그리고 건너편의 꼬따오 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1번섬에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등반하는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고요. 15분 정도만 고생해서 땀흘려 올라가면, 아름다운 광경들이 한눈에 펼쳐진답니다. ^^
뷰 포인트까지 올라가는 길목 입니다.
나무로된 다리를 사뿐사뿐 조심해서 걸어갑니다.
방갈로형 리조트를 지나 갑니다.
전망대 입구로 가는 길목에 이런 아름다운 낭유안 앞바다의 모습들이 펼쳐 집니다. ^^
뷰포인트 가는 입구 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서, 높은 계단을 쭈욱 타고 약 10분간 올라갑니다.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오전에 스노클링 다하고 어느정도 체력시 소모된 상태에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완전 힘들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고생해서 올라간 만큼 보람이 있습니다.
낭유안섬의 아름다운 전경들이 한눈에 펼쳐 집니다
건너편 꼬따오의 모습까지 다 보입니다.
뷰 포인트에서 보이는 모든 풍광들을 파노라마로 사진 한장에 담아 보았습니다.
태국 현지인들도 낭유안섬에 투어를 많이 오는 편인데요. 제가 갔던날은 단체로 관광온 태국 사람들 때문에 전망대가 발디딜틈 없이 혼잡했습니다. 실제로 최고 관광포인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뷰 포인트가 바글바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복잡하기 때문에, 올라갈때 발을 딛고 머물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올라가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시간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10분 도 채 안됩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절경들이 땀흘리고 숨 헐떡 거리며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
이렇게 낭유안섬 구경을 마치고, 오후 2시 30분까지 점심을 드신 낭유안 레스토랑으로 가서, 대기하다가, 카타마란 여객선이 오면, 롬프라야 승무원들의 인솔을 받아 승선하여 코사무이로 귀환 합니다.
낭유안섬을 떠날때 마지막으로 또 한컷..
배는 꼬따오와 꼬팡안을 거쳐 추가로 승객들을 태우고, 최종 목적지인 코사무이로 항해 합니다.
실제 배가 출발한 시간은 2시 45분 경 이었으며, 따오와 팡안섬에서 추가 승객 태우고 내려주고 하는 과정까지 소요되다 보니, 실제 부두에 도착한 시간은 5시 20분 정도 되었습니다.
오전에 출발했던 매남 지역의 라쁠라란 부두로 돌아오면, 픽업차량을 타고 각 숙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두에 내리면, 목적지 어디라고 말을 하고, 승무원의 안내대로 각 행선지별 차량이 대기하는 번호별 플랫폼으로 갑니다.
여기저기 숙소를 들리면서 데려다 주기 때문에 실제로 제가 그 당시 살던 청몬 비치 인근의 아파트 먼트로 돌아가게 된 시간이 저녁 6시 10분 경 이었습니다. 차웽비치나 라마이의 숙소로 돌아가시게 되는 시간은 저녁 6시 30분 에서 7시 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코사무이의 인기 투어로 손꼽히는 롬프라야사의 꼬따오&꼬낭유안 전일 스노클링 투어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