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오&코낭유안 스노클링 롬프라야 투어" (2)
K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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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23:18
코사무이 추천 투어 롬프라야 회사에서 진행하는 전일 스노클링 프로그램은 승선감이 편안한 300인승 카타마란 여객선으로 투어 목적지 까지 이동합니다. 따라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투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오와 낭유안섬에서 하는 수많은 회사의 스노클링 투어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스피드 보트로 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여객선으로 편하게 낭유안 섬 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더 편한점 이 있는 롬프라야 사의 투어가 인기도가 높고, 한국 신혼부부들이 거의 대부분 롬프라야 투어로 낭유안과 따오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롬프라야 사의 편안한 300인승 카타마란 여객선을 소개 합니다.
승선하시게 되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여객선 좌석은 1층의 일반실 입니다.
스노클링 투어에 참가하는 사람뿐 아니라, 꼬따오, 꼬팡안등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롬프라야 카타마란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고 가는 짐들을 배 앞쪽에 다 쌓아 놓습니다.
모니터에서는 롬프라야 회사의 홍보 동영상과 비디오를 틀어 줍니다.
부두에서 체크인 할때 지급받은 음료수 쿠폰을 1층 객실에 있는 매점에 제출하고, 사이다나 코카콜라, 환타 혹은 생수등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탁트인 공간과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휴양 분위기로 이동할 수 있는 야외 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셔도 완벽한 휴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서양 백인들은 실내 좌석보다는 야외석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층 혹은 3층 야외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태국 동해안의 풍경 입니다. ^^
하지만,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면서, 더 편안한 좌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2층 객실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시고 VIP 석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VIP 석 별도 요금 1인당 100바트 입니다.
그냥 가서 앉아 있다가, 승무원이 돈받으러와서 이렇게 생긴 티켓을 끊어 줍니다.
비행기 비지니스 클래스, 우등 고속버스와 비슷한 수준의 더 넓고 편안한 좌석 입니다.
1층의 일반실과는 달리 VIP 객실의 좌석들은 의자를 약간 뒤로 젖힐 수 있으며, 의자 앞쪽의 플라스틱 판을 펴놓고 음료수를 놓고 마시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 중산층 정도 되어보이는 가족단위의 태국인들, 또 한국 신혼부부들이 VIP 석을 많이 이용하는 편 입니다.
VIP 객실보다 한 등급 더 높은 Executive Room 입니다. 1인당 200바트 추가 요금 내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1등석하고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VIP 석이 가격대비 더 낫지만, VIP 좌석이 다 꽉찰 경우 그래도 편한 좌석에서 앉아 가시고 싶은 분들이 Executive 석을 이용합니다.
특히 중국하고 러시아사람들이 제일 많이 앉더군요.
최종 투어 목적지인 낭유안섬으로 가는 전, 중간에 꼬팡안과 꼬따오를 거칩니다. 절대 중간에 내리지 마시고, 종점인 낭유안 섬에서 내리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
2시간 정도 이동 하여, 남국의 파라다이스 낭유안섬에 도착 합니다.
낭유안섬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관광객들을 환영 합니다. ^^
여기서 모두 다 내리고, 스노클링 보트를 기다립니다.
낭유안 선착장에서 다 내리면, 낭유안 섬의 리조트로 가는 사람들은 섬에 상륙을 하게 되구요. 전일 스노클링 투어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선착장에서 약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리면, 커다란 스노클링용 유람선이 와서 옮겨 타게 됩니다.
유람선을 이용한 꼬따오 에서의 스노클링은 다음편에 계속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