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 스위트룸에 풀빌라까지, 그리고 앤틱 컬렉션 , 더 시암 호텔 The Siam Hotel
호텔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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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6 11:41
더 시암 호텔 리뷰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은 분들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그럼 더 시암 호텔에 대해 파헤쳐 볼까요?
항상 외관 찍는 걸 깜빡해서...밖에서 내리자마자 후다닥 들어가느라..^^;;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하얀외관의 4~5층 높이의 건물로 되어 있어요.
들어가면 작은 미니 정원을 거쳐
로비가 나온답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옛날 골동품 같았어요.
더 시암 호텔은 시암베이쇼어호텔과 같은 회사에 속한 호텔인데요.
오너분께서 골동품 수집이 취미여서
그동안 모아온 모든 것들을 앤틱 컬렉션으로 호텔 모든곳에 전시해놓고 있는데
그 규모는 정말 어마어마 한 것 같아요.
미니 정원 뒤로 바깥 건물이 보이는 야외 테이블.
아침에 커피마시지 좋을 것 같아요.
천장도 굉장히 높아서 확 트인 느낌이 든답니다.
꽤 오래된 사진기 같죠?
그리고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 타는 곳 앞에
너무 귀여운 자동차가 앞에~
지나쳐 안쪽으로 들어오면 실내에 예쁜 정원과 객실, 3층까지 트여진 천장이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수집품들을 여러곳에 전시해두고 있어요.
정말 오래된 도자기나 토기들.
박물관을 옮겨놓은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고, 미술이나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호텔에서의 또다른 색다른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30-40년은 되어보이는 앤틱제품들.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이다 보니, 몇몇 책들도 구비해 두었구요.
역시 양쪽으로 많은 수집품들을 전시해 두고 있어요.
공간자체도, 가구들도 참 멋스럽죠?
라이브러리를 지나 마련된 영사실?극장입니다.
고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상영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시중.
청자같이 보이는 도자기들.
라이브러리와 극장 근처에 휘트니스 센터가 요렇게 있어요.
복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원하는 분들은 트레이너를 통해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도 있어요.(유료)
객실가는 길 복도에도. 앤틱 콜렉션이.
여기저기 참 많죠?
한 켠에 준비된 당구대.
처음으로 둘러볼 객실은 시암 스위트룸이예요.
가장 낮은 단계의 객실이구요.
80sqm 정도 되는 크기의 룸입니다.
그리고 더 시암호텔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이예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왼쪽에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구요.
쇼파가 있고, 앞쪽에 TV또한 준비되어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객실이예요.
모던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요. 객실은
침대 뒤에는 데스크가 있구요.
데스크에서 반대로 보면 침대 앞에 TV가 있고요. TV 뒤쪽으로 쇼파와 미니바가 있죠?
데스크 뒤로 보면 욕조가 맨 처음 보이고
양쪽으로 세면대 두개가 있고요.
여자용 남자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여자가 쓰는 세면대
특이하죠?
다음 객실은 매남 스위트룸이예요.
90sqm 정도 되구요.
매남 스위트룸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욕실이 바로 있어요.
양쪽으로 두사람이 함께 쓸 수 있는 세면대가 있고요
트여있어 세면대에서 TV와 침대가 다 보이죠?
그리고 뒤를 돌면 커튼 중앙에 욕조가 있구요.
오른쪽에 문 두개가 보이죠?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샤워실에는 레인샤워기가 구비되어 있답니다.
세면대 바로 앞으로 데스크가 있구요~
참. 전 객실 인터넷 WIFI는 무료로 사용 가능해요!
데스크 앞으로~
침대가 있어요.
침대 앞에 TV를 볼 수 있는 쇼파.
그리고 스마트TV 와 DVD플레이어
TV 뒤로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창 밖으로 바깥 풍경도 보인답니다.
전 객실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구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둘러볼 객실인 풀빌라로 향하고 있어요!
더 시암에서 풀빌라는 총 6개가 있고,
4개의 객실은 리버뷰
2개는 코트야드(가든뷰?라고나 할까요.)가 있어요.
오늘은 가든뷰를 둘러볼꺼예요.
풀빌라 객실 처음 들어서면 있는 의자와 쇼파, 비치타올이 보이구요.
왼쪽으로 놓여있는 작은 수영장
사실. 방콕에 풀빌라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방콕으로 허니문 오시는 분들이나 커플 여행으로는
더 시암이 풀빌라가 있어 참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 뒤로 하고 올라오면 객실이 짜잔.
천장이 좀 높은 편이라서 좋구요.
침대는 몇 계단 위로 올라서야 있구요.
밑으로는 쇼파, 테이블엔 웰컴 과일이 있어요.
테이블 앞쪽으로는 TV와 미니바 데스크가 있어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넓게 쓸 수 있는 옷장.
그리고 너무 예쁜 앤틱 화장대.
넓은 욕조.
풀빌라의 세면대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 천장이 넓어서
뭔가 느낌이 스위트룸이랑 다른 것 같아요.
양쪽으로 샤워실, 화장실이 있어요.
그리고 작지만 특이하게,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작은 계단이 있고,
그위로 올라와보면 쉬거나 선텐할 수 있는 베드가 준비되어 있고, 나름 바깥 풍경도 예뻐요.
준비된 객실을 둘러봤구요.
이제 부대시설이예요.
스파 로비구요.
이번에 스파룸을 찍지 못했어요^^;;ㅠㅠ
네일샵
스파샵에 네일샵과 헤어살롱도 함께 있는데요.
헤어샵은 아직 공사중이예요.
그리고, 풀빌라 옆쪽 2층건물에,
2층은 이렇게 클래식한 바가 있구요.
1층은 레스토랑이예요.
아침 조식도 여기서 먹는답니다.
밖으로 조금만 걸어나오면
강가쪽으로 타이식당도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앞쪽으로 선착장이 있어요.
참고로 더 시암 호텔은 왕궁과 카오산과 인접한 쌈쎈로드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만 호텔에서 무료로 사판탁신역까지 한시간에 1~2회정도 셔틀보트가 운행하고 있어
편리하게 시암, 사톤, 수쿰빗으로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착장 옆으로, 야외 테이블.
마지막으로 수영장이예요~
리버가 보이고요, 밤엔 나름 강가에서 보이는 야경과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라이빗한 객실, 감각적인 수만가지의 앤틱 콜렉션이 돋보이는 호텔,
더 시암 호텔이였어요.
허니문이나, 기념일 여행 그리고 커플 여행에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예쁜 스윗 객실과 풀빌라가 참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