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방콕에 야시장이 새롭게 열렸어요. Asiatique Night Bazar!!!!
레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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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6:18
2012년 4월 방콕에 야시장이 새롭게 열렸어요.
-Asiatique Night Bazar-
작년에 방콕의 명소였던 수언룸 나이트 바자(룸피니 야시장)가 문을 닫으며 추억속으로 사라져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했는데요...
지난 2012년 4월 27일 차오프라야 강변에 수언룸 야시장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야시장이 오픈했어요~^^
이름하여 'Asiatique The Riverfront'.!!!
방콕을 방문하시는 분들과 올빼미족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듯 한데요.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잠시 지도를 살펴 보세요.^^
아시아 티크까지는 배로도, 차로도 갈 수 있지만 저는 배로 가보았습니다.^^
배를 타기위해서는 BTS SaphanTaksin역까지 가셔야 하는데요. 지상철(BTS)를 이용하여 사판탁신역까지
이동을 해야 해요. 택시를 타고 가셔도 좋지만 방콕은 항상 차가 많이 막히니까요.^^
BTS Asoke역에서 출발을 했기 때문에 BTS Siam역에서 갈아타야해요.
BTS SaphanTaksin으로 가기 위해서는 3번 승강장으로 가셔야 해요.
방콕도 마찬가지로 환승역인 BTS Siam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죠^^;;;
3번 승강장이 예요. 시암역에서 내리고 한 층만 내려오면 되요.
줄을 기다리다가 지상철이 오면 타시면 되요.^^ 한국과 똑같죠~
드디어 사판탁신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속역에서 출발하여 총 9정거장이네요. 휴....
2번 출구로 가시면 되요~^^
2번출구 To Sathorn Pier(사톤 선착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비단 아시아티크 뿐만이 아니라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호텔들로 이동하실 때는 모두 이곳으로 오셔야 해요~^^
여기까지 오시면 도착한거예요.^^
선착장으로 가시면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가장 많은 줄이 있는 곳이 바로 아시아티크로 가는 배편이랍니다~
무료 보트는 16시부터 23시 30분까지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시아티크로 가는 배삯은? 무료입니다.^^ 그래서 항상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10분 ~ 15분마다 계속 왕복하니 줄이 길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겉보기와는 다르게 한번에 많은 사람들을 운송할 수 있답니다~
공짜 배를 타고 차오프라야 강변의 야경을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멀리 아시아 티크가 보여요~^^
사실 10분정도 타고 있으니 도착하더라구요~
공짜로 이용했던 보트를 뒤로 하고~ 구경하러 가 봅니다.^^
돌아가실 때 보트를 이용하시려면 내린 곳으로 다시 오면 되요~^^
야시장인 만큼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아시아 티크 정문 인증 샷(?)한방 찍어주고요~^^
뒤를 돌아보면 야경이 멋지더라구요~^^
사진도 몇장 찍었으나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제 사진 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멀리 있는 건물들이
어둡게 나오더라구요.^^ 눈으로 즐기시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입구에는 라이브 까페들이 있더라구요~^^
입장하였습니다.^^
첫 느낌은 현대적이며 활기찬 '부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구간이 WareHouse로 나뉘어져 있고 1번부터 번호가 매겨져 있어요~
앗!!! 1+1이네요 +_+
새로 지어서인지 모두 깨끗하고 안내표지판도 잘 되 있어요^^
곳곳에 안내 지도가 있어 돌아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어요^^
다만 안내표지판이 대부분 태국에로 되어 있어 보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그림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조만간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8월중순에서 말경에 칼립소쇼장이 여기로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광고(?)를 하는 걸까요?
불빛이 번쩍입니다.~^^
창고형식의 내부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외부에도 여러가지를 만들어 놓았어요.
저 멀리 있는 것은 안내데스크(?)였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야시장이다 보니 불빛이 많아 사진찍기가 조금 힘들었던거 같아요.
구역마자 조금씩 특징이 있어요~^^
여기는 마사지 샵들이 모여 있었어요. 닥터피쉬인가요? 피쉬 마사지도 있구요~
음악소리에 옷에 박혀있는 무늬(?)들이 움직이더라구요~
작은 기차입니다.~ 움직이기도 하더라구요~
여기는 무료 보트에서 내렸던 곳의 반대쪽입니다.
이쪽으로 나가시면 주차장 및 택시, 버스등의 교통편을 이용하실 수가 있어요~
무료 보트는 23시 30분에 운행이 중단하니 조금 더 즐기시다 가시는 분들은 차량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해요~
조금은 덥긴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라이브 음악과 노래들을 따라서 흥얼거리며 돌아다니는 게 매력적이더군요.^^
야시장의 여기저기를 구경하다 배가 고프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고, 차오프라야 걍변의 야경을 감상하다가
음악이 있는 라이브 까페에서 맥주한잔 마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대부분 태국인의 비중이 높은 편이나 조금씩 알려지면서 점점 외국인의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차오프라야 강의 또다른 명물이 되어 방콕 여행의 코스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자유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방콕에 오시는 분들에게 한번 쯤 둘러보라고 하고 싶네요~
가시기 전에 http://www.thaiasiatique.com/ 아시아티크 홈페이지 한번 쯤 살펴보시는 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