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추천 호텔, 아난타라 리버 사이드(Anantara river side - 구 방콕 매리엇 리조트 앤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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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3 17:22
⊙방콕 추천 호텔, 아난타라 리버 사이드⊙
Anantara river side - 구 방콕 매리엇 리조트 앤 스파
방콕 시내에서 수영장이 예쁜 호텔을 찾으라면 머리에 딱 떠오르는 곳이 없어요.
지대가 비싸고, 객실 비중을 높이다보니, 고급 호텔들은 수영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옥상 공간에 직사각형의 모양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많아요.
파타야나 푸켓 등의 리조트 느낌이 나는 곳을 찾기 어렵죠.
그래도 간혹 그런 곳을 원하시는 곳이 있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아난타라 리버 사이드(Anantara river side) 호텔 이에요
예전에는 방콕 매리엇 리조트 앤 스파
작년에 아난타라로 이름이 바뀌면서 일부 객실을 리노베이션을 하면서 프리미어라는 이름을 붙여 내 놓았어요 예전 디럭스에서 일부 객실은 그대로, 리노베이션이 된 객실은 디럭스 프리미어 이런식으로 새로 바뀐 디럭스 프리미어 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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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등도 조금씩 편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큰 차이는 객실에서 느낄 수 있어요.
새로 바뀐 디럭스 프리미어룸
방콕 매리엇이면 떠오르는 느낌이 태국 전통 스타일이라 살짝 오래된 느낌인데.
이번에 새로 바뀐 방은 오래됐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태국 전통 스타일이긴하지만, 객실 설비등이 현대적이에요.
욕실 쪽에서도 볼 수 있도록 이렇게 보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있는 TV
요즘 새로 생긴 호텔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폰 잭 겸 스피커,
바닥은 갈색 톤이지만 전체적으로 실내 설비들이 블랙과 실버나 화이트 계열이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요.
이건 화장실 대리석 느낌의 화장실에 욕조가 있어서 깔끔하면서도 편한 느낌을 줘요.
이외에 기본적으로 음료 등과 다른 호텔들에 있는 안전 금고 슬리퍼 등은 역시나 준비되어 있어요.^^
아난타라 리버 사이드 호텔은 고층 건물이 아니라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밤에 잔잔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것도 운치가 있어요.
수영장~
아난타라 리버 사이드는 이런게 참 좋아요.
도심에 있으면서도 풀과 나무가 많아 건물 사이 사이를 느긋하게 걷는 재미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