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호텔.센타라 두앙타완(Centara duangtawan)센타라 계열의 위치 좋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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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 18:16
※치앙마이 호텔.센타라 두앙타완(Centara duangtawan)센타라 계열의 위치 좋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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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스쿰빗, 파타야는 파타야 비치, 푸켓은 빠통 비치 등 어느 도시에 가면 그 도시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들이 있어요.
치앙마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을 꼽으라고하면 아무래도 나이트 바자 근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만큼 나이트 바자 근처에 호텔들이 많이 있디고 한데요.
그 중에 센타라 계열의 호텔인 센타라 두앙타완에 다녀왔어요.
나이트 바자 4거리인 버거킹과 맥도널드가 있는 4거리에서 1분 거리에요
르메르디앙 호텔 쪽으로 조금만 걸어면 있어요.
로비.
살짝 오래된 느낌이 나는 로비에요.
2층에서 바라본 1층에 있는 카페 겸 식당.
치앙마이 호텔 중에 조금 역사가 있는 호텔들은 자체 웨딩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센타라도 그렇고, 홀리데이 인 치앙마이도 그렇고..
고풍스럽고 나쁘지 않은 느낌의 엘리베이터.
디럭스룸 객실에 들어갔는데.
구조가 특이하고 작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아예 직사각형이면 이렇게 작은 느낌은 아닐텐데. 입구에서부터 객실이 넓어지는 느낌이다보니,
짜투리 공간으로 객실을 만든 느낌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간단한 차와 커피 등 음료.
작은 객실이지만 쇼파도 있고,
간단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책상도 있어요.
이렇게 나누어진 공간을 생각하면 그렇게 좁은 건 아닌데
구조와 낮은 천장이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 다음은 슈페리어 룸.
디럭스 룸과 큰 차이는 없지만, 책상과 쇼파가 없고 그 공간만큼 객실이 줄어들었어요.
가격 차이는 대략 200바트 정도 차이인데,
투숙을 하게 된다면 어느 방을 고를지는 조금 고민을 해야 될 것 같네요.^^;;
화장실이 작은데, 객실 공간에 비하면 그리 작은 느낌은 아니에요
그리고 작지만 욕조도!!!!
전신이 다 들어가긴 작지만 반신욕 정도는 가능할 듯
안전 금고는 새 제품으로 구비되어 있어요.
식당.
음식 종류는 호텔 가격이나 등급에 비교하면 적당한 편이에요.
야채나 디저트 종류는 가격대비로 다른 호텔에 비해 넉넉한 편이라 괜찮았어요.
수영장은 자쿠지도 있고, 넓고 괜찮은 편이에요
근처에 높은 건물들이 많지 않아서 크게 부담되지도 않고.^^
치앙마이가 전체적으로 높은 건물이 몇몇 호텔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고층에서 지내면 전체 도시를 다 둘러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산이 선명하게 보여서 좋다고 해요.
피트니스 클럽
기구들이 약간 오래되긴 했지만 알차게 잘 꾸며져 있는 편이었어요.
방콕, 파타야, 푸켓의 센타라~ 특히 파타야와 푸켓의 센타라 그랜드는 인기가 많고 예약이 어렵기로 유명하죠.
치앙마이의 센타라 두앙타완은 다른 센타라 계열의 호텔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다른 호텔을 인수해서 매니지먼트를 바꾼거기 때문에 아무래도 호텔 시설이 최근 새로 생긴 센타라만의 그런 특징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위치가....
위치가 워낙 좋다보니, 충분히 매력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이 됐어요.
걸어서 타페 게이트까지도 10~15분이면 이동가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