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어 로프트 방콕 스쿰빗 11(Aloft Bangkok Sukhumvit 11), 먼가 재미있을 것 같은 그 곳~
레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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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4:52
베드 서퍼와 큐 바로 유명한 스쿰빗 소이 11에 스타 우드 계열의 호텔에 2011년 11월에 새로 생겼어요
스타 우드 계열이라고 하면, 위로는 세인트 레지스로 시작해서, 웨스틴, 쉐라톤, 포 포인트 등
폭 넓은 라인 업을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이번에 생긴 어 로프트는 4성급으로,
호텔 직원의 말을 빌리자면, 웨스틴 그랑데와 자매 호텔이라고 하네요.^^;;
쉐라톤과 웨스틴이 같은 등급
그리고 그 아래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이 쉐라톤과 자매호텔,
그리고 웨스틴이 이번에 생긴 어로프트와 자매호텔
스쿰빗 소이 11은 BTS 나나역에서 가까워요
나나역에서 걸어서 가면 조금 멀게 느껴질 수 있는..15분 정도 거리?
어로프트 호텔은 스쿰빗 소이11로 들어가서, 베드서퍼 바로 앞에 자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스쿰빗 소이 11의 많은 호텔들이 그렇듯, 숙박하는 분들에게는 베드서퍼와 Q 바 무료 입장권을 드립니다~
밤에는 화려한 건물인데 낮에 보니까. 먼가..--
소이 입구에서는 무료 뚝뚝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해요.
호텔입구에서 본 호텔~
로비 풍경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호텔이 아직 자리를 다 잡지 않은 느낌이였어요,
한달 이상 지났으니 지금은 더 많이 꾸며졌을 듯~
모든 손님이 다는 아니고, 조금 특별한 손님이 오면 저렇게 네온사인으로 로비에서부터 반겨 줍니다.ㅎ
호텔 쭉 둘러보면서 든 느낌은,
"젊고 재밌다" 예요.
호텔 로비는 1~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2층에 위치한 바~
무슨 날이 있을 때 마다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로비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당구대도 있어요.
사진이 흔들려서 올리지는 못하는데, 저 뒤로 스크린 보이시나요?
저쪽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플스를 놓고 즐기기 좋게~
그리고 2층 로비에 컴퓨터가 놓여 있어서 간단한 서핑이나, 업무를 볼 수있게 되어있어요.
밖에서 본 건물인데요. 건물이 조금 얇죠?
어로프트 호텔은 크게 2가지 쉬크와 어번으로 2가지 룸 타입이 있는데,
중간에 유리가 있는 부분이 복도고, 그 양쪽으로 방이 나누어져 있어요.
둘 중에서 왼쪽에 높은 건물로 가로 막힌 방이 쉬크 룸 타입으로, 조금 더 싸고,
오른쪽으로 트인 전망의 방이 어번 룸으로 조금 더 비싸네요.
객실 안은 완전히 똑같습니다.^^
예쁘장하고 깔끔한 느낌의 복도.
객실 입니다.
객실 역시 밖에서 본 것처럼, 약간 좁아요,
침대 공간을 빼면 거의 공간이 없는.... 대신 양쪽으로는 조금 넓찍한 편이예요.
긴 직사각형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오른쪽 왼쪽으로 넓은 공간에 중심에는 침대를.
그리고 양쪽으로 쇼파나 책상 같은 공간을 배치해 놓았어요.
배치를 잘 하긴했는데,,,확실히 좁습니다.
욕실도 예쁘장하니 깨끗하게..
호텔 들마다 있는 기본적인 것들,
요즘은 정말 많은 호텔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 거치대..
아이폰은 배터리가 빨리 달아서 이런거 있음 참 좋습니다.^^
수영장..
굉장히 작은 편입니다.
약간의 물장구만 칠 수 있는...
그리고 바깥 쪽을 향해 있어서 저처럼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그마저도 힘들 듯 한..
헬스장은 호텔 규모에 딱 맞게 되어 있었어요.
운동할 건 별로 없지만, 깔끔하고 런닝머신이 많은...
식당..
식당으로의 역활도 있지만, 다른 일반 4성급 호텔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와인을 가지고 있어요
와인이나 음식 주문은 아이패드 를 가지고 하는데,
아무래도 아아패드를 이용하다보니,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위에 말씀드린 "젊고 재미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선 첫번째로, 클럽들이 가깝다..
그리고 두번째로, 부띠크 호텔 느낌이 강하다.
세번째로는 호텔 내부의 바나, 클럽(오픈 예정) 등 준비가 되어 있는 놀거리 들이 많다.
네번째로는 전체 객실은 아니고, 몇몇 객실에 해당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핸드폰을 가지고 객실이 원격 조정이 된다고 합니다.ㅎㅎ
(핸드폰은 일정금액 디포짓을 받고 대여)
예를 들면 방에 불을 미리 켜 놓는다든가..
그 전화로 호텔로 직통으로 전화가 되서 요청을 한다던가, 그리고 문 키 대신에 사용한다던가.
저는 실제로는 이용해보지 못했습니다.^^;;
호텔 매니저말로는 시스템 구축중이라고 했거든요,
식당에서 아이패드 쓰는 것도 비슷한 느낌~
어쨌든 그런 느낌의 어로프트 방콕 스쿰빗 1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