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TG629편 참조)
낫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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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3 16:22
TG629 편을 이용해 홍콩에서 스탑오버를 하고 태국으로 오시는분들은 참조...
낫티의 경우느 태국과 한국을 오갈때는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직항을 거의 이용을 하지 않고 늘 타이항공의 홍콩 경유를 이용을 해서 홍콩을 구경을 하곤 한국을 가곤 한다...
홍콩이라는 도시...
물가는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태국과는 분명히 또 다른 색깔이 있고.....한번의 동선에서 한번의 여행에 태국과 홍콩이라는 두가지의 완전히 다른 느낌을 맛볼수 있다는것은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또 다르게 다가오는 분명한 매력적인 조건임에는 틀림이 없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태국의 이야기를 하는 낫티가 이따금씩 홍콩의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이번엔 정말로 홍콩스러운 분위기의 또 다른 한곳을 소개를 할까한다...
얼마전 런닝맨의 쵤영 장소로도 알려졌던 바로 그곳....
홍콩섬의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전 잠깐 시간을 내어 들러봄직한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바로 그 거리......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가 되겠다...
스타페리 선착장에서 바라본 홍콩섬의 야경.....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소호거리는 홍콩섬의 중심가에 위치를 한다.
지하철 센트랄역에서 D2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
그후 조금만 이정표를 따라서 올라가면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나오게 되는데.....
아래 부분에서 시작이 되는 에스컬레이터는 위의 마을까지 끝도 없이 이어지게 된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라고 하는데.....
특히 이곳은 에스컬레이터 보다는 그 옆으로 발달이 된 홍콩스러운(?) 거리의 풍물들을 맛보는것이 더 큰 여행의 즐거운이 될듯 하다.
에스컬레이터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뭐 그리 특별한 부분이 있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옆으로 펼쳐지는 유럽식 스타일의 건물들과.....
거리 거리로 너무나 편안한 모습으로 펼쳐진 노천 카페들...그리고 사람들....
런닝맨의 멤버들이 서로가 서로를 업고 뛰었던 바로 그자리.....
이곳이야 말로 가장 홍콩스러운 거리임은 틀림이 없는듯...
특히 이곳의 가장 핵심은 에스컬레이터의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발달이 되어 있는 소호 거리가 될것이다...
아름답고 낭만적이 카페들과 화랑등....
아름다운 이국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가기엔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예쁜 거리이다.
기족이나 연인과 함께 저녁무렵에 나와서 가볍게 맥주 한잔을 걸치며 수다를 떨기 좋은곳.....
군데 군데엔 도시의 과거와 현대가 함께 만나면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그런곳들도 있고....
홍콩의 최고의 패션의 흐름도 간접적으로 접할수 있는 쎄련된 느낌이 뭍어나는 그런곳도 된다.
우리에게도 결코 낯설지 않는 골목 어귀의 풍경들....
이곳의 대부분의 인종은 유러피안들이 점령을 하고 있고....
최근엔 런닝맨의 영향일까??? 아시아 인종으로는 한국의 젊은이들도 상당히 눈에 많이 띈다..
홍콩의 아름다운 거리의 풍경이 그리우시면 이곳을 한번 찾아 보시길......^^
그리고 이곳을 구경을 한뒤엔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피크트램 역까지 택시로 기본 요금(20불)...
그대로 그곳으로 이동을 해서 야경과 마담투쏘를 함께 구경을 하시면 좋으실듯 하다...
그리고 낫티의 다음 리뷰엔 이곳과는 또 다른 낭만의 거리인 침샤추이의 넛츠포드테라스 거리를 소개해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