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풀빌라, 파레사 천국 위의 천국, 럭셔리 풀빌라
레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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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2:54
지난 번에 굉장히 좋았던 풀 빌라로 트리사라 풀 빌라를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 올려드리는 파레사는 트리사라만큼 좋은 느낌을 줬던 곳이예요.
트리사라는 프리이빗한 공간과 단 둘이 오붓하고 조용하게 지내기 좋은 곳이라고 하면
파레사는 단 둘이 풀빌라에 있지만 뭔가 심심하지 않을 것 같은,
그 안에만 있어도 할게 많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줬어요.
파레사 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천국 위의 천국"이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카트가 있는데, 부지가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걸어서 돌아다녔어요
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많고 걷기 좋은^^
입구와 로비가 가장 위에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객실과 식당등이 있는 구조예요.
가기까지는 멀었는데 그래서 인지 산도 좋고 물도 좋고.^^
까밀라 비치에 위치하고 있는 파레사는 공항에서도 40분~50분정도, 빠통에서도 20~30분 거리예요.
그런데 차로 산길을 한참들어가서... 길을 잃은거지 걱정했었어요.
옆으로 보이는 건물이 풀 빌라 동이예요.
풀 빌라 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풀빌라이긴 한데 독채로 나누어져 있는게 아니고 한 건물에 이렇게 4채씩 자리를 잡고 있어요
중간 층에 있는 2 실은 풀이 이어져 있는 중간에 칸막이를 쳐서 나누어 놓은 형태예요.
그리고 아래층과 맨 위층은 한 층을 한 가구에서 쓰는 방식이네요..^^;;
처음 가본 룸은 디마 룸타입이였어요. 위 사진에서보면 1층에 있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수영장이 층의 1/4 정도를 감고 돌아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객실에서는 특별한 점을 찾기가 어려워요.
느낌은 깔끔하고 편안하다.^^
풀로 나가면 풀이 길게 이어져 있고, 그 끝에는 외부에 자꾸지가 있어요.ㅎ
그리고 그 옆에 샤워부스도... 먼가 로맨틱한..^^;;;;
가장 많은 객실이 있는 아쿠라 룸 이예요.
아쿠아 룸은 (150 제곱 미터) 허니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룸 타입이라고 하네요.
다른 풀빌라 객실에 비해서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과 편안한 동선은 꽤 인상적이였어요.
객실에서 조금만 나가면 발코니와 수영장에 닿죠~
그리고 창 앞에 나 있는 욕조^^
부지가 옆으로 넓게 퍼져 있는게 아니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식이라,
조금 덮긴 하지만 걸어서 다닐만해요. 걸어서 다니기 좋게 되어 있기도 하구요.
수영장은 수영하기도 좋지만, 앉아서 마실 것 한잔 하기도 좋게 되어 있어요.^^
트리사라에 비해서 프라이빗 풀이 그다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메인 풀을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이용시간은 조금 짧네요^^;;
비지니스 룸~
컴퓨터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당 입니다.~
간단한 다과는 먹어봤는데, 경치 좋은데서 배고픈데 먹으니 맛있는...
전 맛에 관대하니깐요.^^;;
마음에 꽤 든 부분인데, 타이 음식 요리 수업 이 있었어요.
푸켓에 요리 수업을 만든 리조트 들도 많더라구요.
수업을 신청하면 오전에 차를 타고 시장에 가서 장을 봐오고, 11시쯤 요리를 시작해서 점심 때 쯤 먹는 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트리사라와 비교하면, 수영장이나 객실은 트리사라가 좋은 것 같았어요
그런데 다른 식당이나 설비등은 파레사 쪽이 조금 더...^^;;;
이유라고 한다면, 아무리 허니문이지만 너무 할게 없이 단 둘이 있으면 심심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아직 허니문을 못 가바서 그런 걸까요.ㅎㅎ
트리사라는 장점이 사생활이 잘 보장된다는 건데, 다르게 말하면 지내면서 사람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만큼 조용하기도 한..
그런데 파레사는 지나가면 조금씩 사람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조금 할게 많은 듯 한 느낌 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