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푸켓, 반 수언 레스토랑. 트리사라에서 5분, 라구나 단지에서도 5분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듯한 그런 식당 반 수언 레스토랑~
이 전에 트리사라 풀 빌라 포스팅을 했는데, 말미에 남겨드린... 식비가 비싸다는..ㅎ
- 푸켓 풀빌라. 트리사라, 허니문 추천, 또는 그들만을 위한 럭셔리 풀빌라
그래서 호텔 매니저한테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없냐고 했더니, 추천해 줬던 곳이예요.
트리사라가 다른 해변이나 관광지와 떨어져 있어서, 차를 렌탈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식사를 하러 가기가 어려운데,
다행히 이곳은 거리도 가깝고, 트리사라 까지는 차량 무료 픽업이 있어서...^^
호텔 밥에 조금 질린다거나, 혹은 가격이 너무 부담된다거나, 가볍게 바깥 구경 좀 하고 싶다거나 하시는 경우에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아웃리거 단지에서 트리사라쪽으로 가는 쪽에 있어요.
트리사라에서는 차로 5분 정도, 라구나 단지에서도 차로 한 5분 정도예요.
양쪽 모두 식당 찾기가 힘든 곳들이라.^^;;;
한적한 곳에 나즈막히 있어서 인지, 규모는 꽤 큰 편이예요
작은 호수도 끼고 있는데, 호수 바로 옆으로도 자리들이 있어서 그냥 물소리 들이며 여유 있게 밥 먹기 좋네요.
점심 시간에 갔는데, 저녁에는 공연을 하는 무대도 있는데.
비수기에 가서인지 특별한 공연은 없었어요.^^
실제로 밥 먹는 테이블로 우리 빼면 3 테이블이 더 있는...ㅎ
태국 스럽게 잘 꾸며 놓은 편인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식당이였어요.
태국에서 살면서도, 다른 동네로 가면 꼭 시켜먹어보는 뿌 팟풍 커리..^^
이거 먹으면 왠지 여행객 느낌이..ㅋ
제가 좋아하는 팟 팍입니다~!
한국말로 하면 야채 볶음.
중국이나 태국쪽 야채 볶음은 맛있고, 영향가도 많은 것 같아서 특별히 메뉴가 안 떠오를 때면 먹어요.
요리는 둘다 맛이 괜찮은 편이였어요.
시킨 메뉴가 무난해서인지 몰라도, 맛도 있는 편이고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즐길 수 있을만한 음식이네요~
하트 모양 밥...
참고로 전 남자 둘이 갔는데...--
특별히 추천식당이라고, 빠통에 계신 분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을 곳 절대 아닙니다.ㅎ
말씀드린대로 라구나 단지나 트리사라 쪽에 있다가 잠깐 마실 나오는 기분으로 나오실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커피도 팔기 때문에 차 한잔 하고 들어가기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