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비지니스 에어 탑승기(인천에서 방콕으로~)
이번에 비지니스 에어를 타보게 되었어요.
요즘에 제주 항공이나, 진에어, 비지니스 에어 등 저가 항공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저가 항공들은 인천 방콕을 가지고 있다보니
탈 기회가 있네요.
방콕에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 거겠죠.^^
비지니스 에어는 한국 태국간 노선 중에 인천 - 방콕, 인천 - 푸켓, 두가지 구간을 운영하는데,
상대적으로 인천 방콕 구간보다는 인천 푸켓 구간을 저가 항공 편들이 적기 때문에 그 쪽으로 조금 더 유명한 것 같아요.
(운항 시간표는 비지니스 에어 홈페이지 링크 걸어드려요. http://www.businessair.co.kr/schedule/schedule.asp )
비행기는 진에어나 제주 항공보다 커요.
인천 공항에서 면세점 쇼핑 좀 하신 후에 셔틀 트레인을 타고 이동해야 하네요.
탑승구는 114번 탑승구예요.
도착하니 이미 기다리고 있으신 분들도 계셨어요.
자리는 그다지 넓지는 않아요
몸집이 작은 사람여도 무릎과 의사 사이가 넓지 못해요.
항공기는 진에어나 제주항공보다 커요,
진에어는 의자 3 통로 의자 3 이런식인데
비지니스 에어는 의자2 통로 의자3 통로 의자2 이런식이네요.
오는 도중에 간간히 간단한 음료를 줘요. 요청하면 계속 줍니다.ㅎ
중요하죠. 기내식이예요.
밥이 따듯해서 좋네요.^^ 자리도 불편한데 차디찬 밥은 조금...(제주항공이 이랬다죠..--)
음식 맛은 느끼기 나름이니 패스~( 전 음식 그다지 가리는 편이 아니라 객관적인 평가가 안되요.^^;;;)
화장실은 굉장히 좁아요. 5~6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라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지는 않겠지만..
이용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진에어는 대한항공 계열이라 그런지, 승무원들이 한국사람들인데, 비지니스 에어는 반대로 전부 태국 사람들이예요.
또 승객들은 진에어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태국 사람들도 꽤 있는데, 비지니스 에어는 반대로 한국 사람들만 있네요.
두 곳 모두 차이점은 있지만 차이가 그리 크진 않아요.
일정이나 시간등을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