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
태국의 유명한 농장인 촉차이 농장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예요~
낙농업으로 유명한 곳이라 우유 등 유제품하고 스테이크가 정말 유명해요~
방콕에도 분점이 있지만 제가 간 곳은 촉차이 농장에 있는 본점으로 방콕에서
차로 2시간 반쯤 걸려요~
조금 일찍 문을 닫는 편이라 저도 저녁 늦게 가서 간신히 먹었어요~
들어가면 촉차이 브랜드를 단 빵이나 유제품 등을 파는 상점이 작게 있어요
메뉴판이예요~ 소에 관해서 전문인 곳이다 보니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는 편이예요~
같은 부위의 스테이크로 고기 등급에 따라 각 각 2가지씩 있어요~
가격은 프리미엄이 거의 1.5배쯤 비싸요. 그래도 멀리 간 걸 생각해서 프리미엄으로 시켜봤어요
날이 더운지라 맥주도 한 잔 시켰구요
기다리는 동안에 빵이라 버터가 조금 나오는데 계속 리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샐러드도 나오는데 양이 적어서 저한테는 조금....음....ㅡㅡ^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예요~ 제가 시킨 건 립 아이 스테이크 입니다~~
밤 늦게 정신 없이 가서 먹느라 사이드 메뉴를 바꿀 수 있는지 확인을 못했네요~
우선 고기는 고기가 두툼하고 잘 익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특별한 소스 없이 먹어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손님이 많고 붐벼서 그런지 같은 미디엄으로 시켜도 스테이크마다 고기 익은 정도가 조금 달랐어요.
한 스테이크 안에서도 부위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특별히 나쁘다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고기 자체도 맛있고 배도 많이 불러서 좋았어요~ 아~ 우유도 맛있어요~ㅎ
그냥 가긴 멀기도 하고 주위에 특별한게 없어서.... 카오야이 쪽으로 차로 여행가시다 잠깐 들러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콕 지점은 스쿰빗 소이 23에 있다고 하니까 한번 찾아가보세요~
저도 시간 나고 스테이크 생각나면 한 번 가봐야 겠어요~
글쓴이-레터아리랑
#2010-06-03 23:16:13 먹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