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기념탑이라고 불리우는 태국의 아눗사와리역(Victory Monument)은
지상철 사남빠오(Sanam Pao)와 피야타이(Phaya Thai)역 사이에 있는 곳으로
기념탑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타원형의 큰 도로로 인하여 항상 교통체증과 인파로 눈에띄게 붐비는 곳이다.
특히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에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면 꽤나 오랜시간을 버텨야만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이라면 당연히 먹거리와 할거리가 밀집되어 있지않겠어?
아눗사와리에는 지상철역을 기준으로 정한다면
우측에는 CENTURY 쇼핑몰이, 좌측에는 쇼핑거리와 CENTRE ONE 이라는 쇼핑센타가 위치하고 있다.
이외 여러 학업시설과 피부미용, 레스토랑과 바 등 참 여러가지가 모여있는듯싶다.
이번에 리뷰를 통하여 애니스타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곳은
바로 아눗사와리의 쇼핑거리, 빅토리 포인트이다!
방콕의 쇼핑지역하면 인기 쇼핑몰과 시암스퀘어가 있는 시암을 떠올리기 쉽고
시암이 아니라면 근방에 빠뚜남을 추천받기도 한다.
솔직히 시암과 빠뚜남이 호텔과도 가깝고 대표적인 백화점과 쇼핑몰이 있는 곳임과 동시에
태국의 유행트렌드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굳이 비유를 하여서 시암은 태국의 명동이라고도 하겠나 ^^
실제로 시암을 한국의 명동과 비교하기에는 그렇지만 말이다.
그래도 애니스타가 아눗사와리의 빅토리포인트를 보았더니
가격대면에서는 아눗사와리가 시암이나 빠뚜남보다는 훨씬 저렴하다는 사실 확보!
트렌드도 별반 차이 없어보이며 개인취향에 따라 내맘에 드는 것을 사면 그만^^
청 반바지가 하나에 50바트~100바트, 모자가 2개에 100바트, 신발은 150~500바트
티셔츠가 50~200, 선글라스와 갖가지 악세서리도 100이하면 살 수 있다.
원화로 크게잡아 2000원에서 20000원으로 쇼핑잔뜩!
물론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품질이 않좋은 것도 있고 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만
저렴한 맛에 구경하다가 생각치않게 내게 꼭 맞는 옷을 찾을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몇장의 사진들로 그 현장을 한 번 맛보기로 하자!
아눗사와리 (Victory Monument)
이곳이 바로 빅토리 포인트! 오전에는 이렇게 한적한 광장의 모습이지만
점심대가 지나서 슬슬 가게상점들이 들어서고 어느순간 쇼핑거리가 되어버린다.
같은 위치에서 찍은 오후 7시경의 사진이다.
화려한 조명불빛과 줄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사진을 한가득 메우고 있다.
눈에 띄는 의류나 쇼핑현장을 찍어보려했지만
워낙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상점의 상인들이나 쇼핑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줄 수 있기에
그냥 위쪽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사진을 찍었다 ^^;;
(애니스타의 카메라를 보고 무언가 고르시려다 그냥 가버리신 아주머니..죄송..ㅎ)
먹거리도 여기저기 있어서 출출함을 달래주는데
쌀국수와 볶음밥, 태국반찬 등 간단한 식사거리들을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20바트 이상으로 다른 현지가와 다르지 않으며 왠만한 길거리 식당보다는 깔끔했다.
아눗사와리에서는 빅토리 포인트 말고도 장소전체가 길을따라 여러 상점과 매점 등으로 줄을 이룬다.
도보여행을 즐기면서 아눗사와리의 쇼핑문화도 체험해보면 좋을 것이고
쇼핑센터로 가보고자 할때는 아까 잠시 얘기했던 CENTRE ONE이나 CENTURY로 들려보면 될 것이다.
센터원은 시암의 마분콩과 같은 분위기이고
센츄리는 품격 쇼핑몰은 아니지만 센터원보다는 한 층더 높다고 보면 될 것이다.
짜뚜짝도 가보고, 시암도 가보고, 빠뚜남도 가봤어요~하시는분들은
이곳 아눗사와리를 한 번 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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