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만 보았던 위험한 시장을 직접 가보았다~!!◆◆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
담넌 수상시장이나 암파와 수상시장을 갈려면 싸뭇 송크람이라는 자그마한 동네를 지나야 한다. 방콕에서 후하힌 방면으로 가다보면 (약 80Km) Samut Songkram 이라는 간판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빠지면 고가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면 사뭇 송크람 시내인데 그시내 매 끌롱에는 딸랏 매 끌롱이 자리하고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쾌 규모가 큰 시장이지만 태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그저 그런 평범한 시장이다. 근처에 바다를 끼고 있어 해산물과 관련된것이 유명한데 그 시장 뒷편으로 가보면 생각이 약간 달라 질것이다.
매 끌롱 시장 뒷편에는 이름이 딸랏 안딸라이(위험한 시장), 딸랏 롯화이(기차시장)라고 불리우는 또 다른 자그마한 시장이 있다. 매 끌롱과 타창이라는 곳을 오가는 협궤 기차길 사이에 있는 이 시장은 평소에는 그저 평범하고 한적한 시장의 모습이지만 하루 여덟차레 왕복 네차례를 오가는 기차가 지나가면 전혀 새로운 모습이 되어 버린다. 위험 천만해 보이는 이 시장 또한 암파와를 찾기 전 한번쯤 꼭~옥 들려 볼 만한 구경거리이다.
(열차 시간표는 맨 아래 있습니다.)
방콕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는 길에 접어들면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는 방콕에서 제일 크고 높은 라마9세 다리를 건너게 된다.
일반적으로 1시간쯤 가다보면 위와 같은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담넌 사두억 수상시장 가는 길이다.
큰 길을 따라 시내를 지나 (10분 안걸림)계속 담넌 사두억 표시판을 따라가다보면 큰 삼거리에서 좌회선 해서 두번째 소이로 들어가면 안쪽에 큰 주차장이 보인다.
역시 시장 근처여서 박물관에 있어야 할 자동차 위에 상품을 진영해 놨다.^^
도로에 그냥 평범한 건널목이 보이는데 오른쪽은 기차역이고 왼쪽이 바로 시장인데 전혀 그런 느김을 받을 수 없다.
(오른쪽) 매끄롱 역인데 우리네 상식으론 역으로 보이지 않는다.
바로 딸랏 안딸라이 (위험한 시장) 또는 딸랏 롯 화이 (기차시장) 이다. 입구인데 그냥 보기엔 더 이상 쓰지 않는 철로에 있는 시장 처럼 보인다.
현재 정기 열차가 운행하고 있는 철로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풍경들이 펼쳐져있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안 믿어지는 돼지고기를 그냥 밖에서 판다.
유심히 보니 좌판에는 전부 바뀌가 달려 기차가 오면 언제든지 신속하게 뒤로 물러날수 있도록 설치 해놨다. 음...
근데 아무리 봐도 시장은 시장인데 기차가 지나갈것 같지 않으니...
철로는 확실한데... 보기와 같이 폐쇄된 철로 분위기...에 한표! ^^
밖에서 본 시장 입구... 이거 참 정기노선이 다니는 철로라니....?
어떻게 이럴수가 오른쪽 끝에 있는 33이라는 숫자가 그나마 철로와 관련됐다고 말해주는데...
갑자기 기적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하자 바빠지는 시장통 사람들...
기적 소리가 가까워 지는걸 느끼면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 마치 마술을 보는듯한 야릇한 기분을 가슴에 품고...
앗 ~~! 나타났다. 아니 이렇게 큰 기차를 마술을 부려 나타나게 하다니....?
참, 살아가는것도 다양하고 .. 역시 삶은 좋은거여~~~~!
기관사분은 보통 심장으론 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왤까?
열차가 지나가자마자 천막을 내리기 시작하는 시장통 사람들.
불과 2~3분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매끄롱 역 출발 06:20 / 09:00 / 11:30 / 15;30
메끄롱 역 도착 08:30 / 11:10 / 14:30 / 17;40
이렇게 하루에 4번 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