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의 신년맞이 불꽃놀이
연말에 파타야에 다녀 왔습니다.
태국에 오래 살았건만 단 한번도 파타야의 신년맞이 불꽃놀이를 본적이 없었죠.
은근한 기대를 가지고 저녁 10시부터 움직여 보기로 했습니다.
파타야 깡에서 비치쪽으로 걸어가다 찍은 사진 입니다.
노천바에 빈자리 하나없이 빽빽이 앉은 서양인들과 특별씩으로 준비해 놓은 음식들과 고무 풍선으로 장식한 가게들이 분위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자리가 없었는지 길건너에 간이 무대까지 설치 생음악 밴드에 도로에서 춤까지 추며 분위기 살리고 있습니다.
비치도로쪽으로 나가보니 도로가 차들로 주차장으로 변 했습니다.
길거리에 있는 모든 노천바들은 위와 같은 모습이더군요. 한마디로 난리법석이였습니다.
새해 소망과 함께 하늘로 보내는 불꽃 연.
종이 연의 안으로 가스가 차야지만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가스가 차기 전까진 위와 같이 잘 붙자고 있어야하죠.
하늘로 올라가고 있는 불꽃 연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가스가 차기 전까지 같이 잡고 있으며 원하는 소망을 함께 생각하며...
불꽃놀이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 보는거와 같이 아주 진지하게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아... 이젠 그만 올려 보내야지....
많은 불꽃 연들이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새해 원하는 소망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 합니다.
폭죽 놀이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
비치 도로는 완전 주차장이고....
새해 맞이 불꽃 놀이를 보기위해 파타야 해변에 모인 수많은 관광객들..
아래부턴 불꽃놀이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수도 없는 사진을 찍었건만 실망 스럽게도 찍새의 기술 부족으로 좋은 사진이 별루 없어 허탈했습니다. 그나마 좀 괜찮은 사진 몇장만 올립니다.
새해가 시작 되자마자 두짓 호텔쪽에서 부터 폭죽을 쏘기 시작하는데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첨에 비디오를 찍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말로 표현 할수가 없었구요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의 감탄사가 폭죽소리만큼 컸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내년엔 아니 금년 연말에 파타야에 가시는 분들은 꼬~~옥 이 광경을 보시라고 강력히 추천 합니다.
불꽃놀이 축제가 끝나고...
한 20여분정도 불꽃놀이 폭죽쑈가 벌어진것 같았는데...
아... 정말 대단했습니다.
서양인들이 불꽃 연을 올리기 위해 준비 하는 모습입니다.
두 커플이 아주 진지하게 준비 하고 있습니다.
워킹 스트리트 입구 입니다.
솔직히 걷는게 힘들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우리네 한국인들은 대략 20여명정도 본것 같습니다. 태국에 뱅기타고 오는 국가 사람들중에 3번째로 많이 왔었다는 우리네 한국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 그런 파타야의 연말연시였습니다.
킥복싱바의 모습
새벽 한시쯤의 모습입니다. 거의 발 디들틈이 없는 거리의 모습에 놀래고...
제가 자주갔었던 라이브 바 역시 돗떼기 시장에...
새벽 2시반 쯤 모습입니다. 이시간에 방콕의 에카마이 안쪽에 있는 잔티카에서 불이 나서 60여명이 죽었다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서양인들 처럼 길거리 바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했습니다.
참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더군요. 아마도 제일 재미난게 이런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