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LPGA Thailand 2009 참관기 (3편)
누군지 기억이 안남... 죄송 합니다.
누군지 기억이 안남... 죄송 합니다.
홍진주 프로의 티샷.
파 3이지만 오르막에 거리도 172 야드로 만만치 않은 홀이죠.
그린에서 바라본 16번홀의 티업 지역.
아래는 우리네의 영원한 영웅인 박세리 프로님의 16홀의 전부 입니다.
즐감 하시기 바랍니다.
얼굴 표정은 무 표정 입니다만...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9번 홀 버디가 아니고 16번홀 롱 버디 후 17번 홀로 이동중 활짝 웃고 있는 박희영 프로.
신지애 프로의 싸인을 받은 후 바로 최나연 프로의 싸인까지 받고 16번 홀로 갔더니...
버디 퍼팅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지막 날 게임이 거의 종료하는 시점이라 갤러리들도 많아져 사진 찍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간신히 사람들 사이로 구경을 하고 있는데 ...
그림 처럼 빨려 들어가는 볼의 모습에 저절로 함성이 터져나오고...
파4의 17번홀에서 티샷 후 볼의 방향을 응시하고 있는 박희영 프로.
이날 하루종일 티샷의 주변을 다니며 갤러리들을 통제하던 미야자또의 코치(사진에 안보임)와 젊은 스탭...
사진을 못찍게해서 정말 몰래 찍느라 힘들었음...
저랑 숨박꼭질 많이 했으며 항상 저를 주시했음. 자식이... 후레쉬 없어, 소리안나... 아무 문제 없는데...
출발은 같이 4언더로 했지만 16번 홀이 끝난 시점에 7타 차이가 나 버렸네요.
세컨샷이 약간 짧아서... 에치샷을 하는 박희영 프로의 환상적인 어프러치 샷! 즐감 하세요.
가볍게 파 세이브를 하고 마지막 홀로....
마지막 홀의 멋진 티샷 !!!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으며...
버디 펏이 홀을 외면하고... 파 세이브로 경기를 마치는 박희영 프로 11언더파 !!! 오늘만 7언더 파 !!!
오초아 조의 마지막 세컨샷의 장면들...
마지막 우승 퍼팅을 하는 오초아.
그리고... 아래 오타가 났네요... ㅎㅎㅎ 혼다가 호네로 바뀌었습니다.
아주 옛날에(1997년) 타이 컨트리에서 타이거 우즈가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할때(그때도 준우승 하신분이 한국인이였죠. 모중경 프로) 현장에서 보고 재작년인가 시암컨트리 결승 라운드 보고 이번이 세번째인데...
이번에도 준 우승이네요.
주최자쯕의 농간은 아니겠죠... 농담입니다. 암튼 박희영 프로님에겐 아쉬운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꼭 개인적으로 싸인을 받고 싶었지만 오초아의 우승 장면을 안찍을 수도 없고...
찍고 난 후 잽싸게 가 봤더니... 싸인 다 끝내고 안으로 들어 가더라구요.... 이 아쉬움...
아직 우승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금년에 꼭 우승의 맛을 보시라고 기원 하겠습니다.
첫날 꼴찌에서 준 우승까지 당신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 박희영 프로님 !!! 축하 합니다. !!! "
@@@ 난생 처음 한국 자판이 없는 곳에서 한글로 글을 써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젠 자판의 한글이 안보여도 한글을 쓰게 되었네. ㅎㅎㅎㅎㅎ @@@